본문 - 01-04, 2014 20:47에 작성됨.
...를 꿈으로 꿨습니다.
겨우 저걸로 끝내면 의미☆불명 한데다 공지 위반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꿈 내용을 설명하자면...
일단 오프닝 패스. 시작부터 뭔가 굉장하게 크고 아름다운 스테이지가 펼쳐졌습니다. 보통의 야외 스테이지보다 한 2배 쯤 더 컸습니다. 적어도 TV에서 그렇게 커다란 스테이지는 처음 봤습니다.(꿈이지만)
끝이 안보이는 스테이지를 보고있자니 드는 생각이 '돈 엄청 깨졌겠다...' 밖에 안 드는데, 엄청난 함성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타자 쥬피터.
아니 어째서!?
게다가 망할 꿈은 쓸데없이 엄청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아니 어째서!?!?
슬프게도 자각몽이 아니었으므로 전 해탈하고참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보고 있으니 카메라 워크도 굉장하고, 화장실군이나 챠오☆도 휙휙 날라다니고, 뒤에 폭죽도 빵빵 터뜨리는게 작화팀이 아주 갈리고 있더군요(꿈이지만).
그리고 자세히 보니 챠오☆랑 라세츠 머리 모양도 바뀌었습니다. 머리 긴 챠오☆는 뭔가 어울리는데 숏컷 라세츠는 진짜 이상해...
아무튼 쥬피터 공연이 끝나고 '이제 765프로 나오겠지...'하고 저는 기대했지만,
나오라는 765프로 올스타즈는 안 나오고 영원의 17세(웃음)씨나 린나오카렌이나 달빛천사라던가(?) 모 프리큐어 아이돌이라던가(??)가 나오더군요. 린나오카렌이야 지금 생각하면 엊그제 본 MAD 때문인 것 같았는데 달빛천사나 프리큐어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영겁의 시간이 지나, 장면이 바뀌고 화면에 등장하는 765프로 아이돌!
오오 드디어 시작인가! 아까의 그 스펙타클한 퀄리티로 라이브 장면을 볼 수 있는건가아아아!!! 하고 기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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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처음보는 아저씨가 등장하더니 TV채널을 뉴스로 바꿨습니다.
아니 어째서?!!?!?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만약 765프로덕션 아이돌들을 볼 수 있는 꿈을 꾼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꿈은 적겠죠,
저는 극장판에 대한 이야기인데,
왠지 엄청난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이 앞에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극장판이 그 스크린에 비쳐졌고요.
저는 반대로 꽤 오랜시간 그것을 봤는데, 일어나보니 왜인지 아무 기억도 안 나는 것있죠.
왜 내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되니.....
제가 P가 되고 아이돌들과 하렘을 차리더군요.자각몽이라서 제 맘대로 했죠.뿅가죽네♥
그리고 대망의 키스까지 갔었죠.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12명중 한 명이였는데 누구였지....하여튼 일단 포옹을 했습니다.승천할뻔했죠.그리고 입술이 닿으려는 순간.........아.ㅅㅂ 깼어!!젠장!!!!!!!!!!
더 심한건 학교 지각까지 5분전.
Q-응? 그럼 쥬피터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