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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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 나온 젤다의 '나를 찾아 주세요' 뜻 : 니가 안 찾고 배기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벌써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도 수백시간동안 안 올 거 같아서 찾게 만들어줬다 ㅋㅋㅋ
히메사마의 위대한 뜻을 제가 늦게서야 알았습니다...... 아니 용 머리 위에서 뭐가 번쩍이고 있는데 그걸 어케 참아요... 게다가 처음 보는 용이야...
마스터 소드라는 걸 깨닫고 이걸 뽑을까 말까 싶었지만 스태미너는 이미 3바퀴를 다 채우고 있었고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뽑아버렸습니다... 그래도 일찍 뽑아놓으니 플레이하는 동안 꽤 편하게 씀
올클도 아니고 대충 사당이랑 우물만 다 털고, 그나마도 우물은 마지막에 공략 보면서 털었는데도 이 플레이 시간입니다. 코르크나 기타 여러 수집요소들 다 모았으면 200시간은 가뿐히 넘길 정도의 분량이죠.
옛날에 스위치가 젤다 머신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조금 부실한 라인업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았다면, 지금의 스위치는 말 그대로 젤다가 원탑인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들도 좋지만, 젤다 왕눈은 진짜 경악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습니다.
현 세대 스마트폰보다 딸리는 기기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니...... 진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울트라핸드랑 트레루프랑 리버레코는 진짜 어떤 미친놈이 설계한건지......
아무튼 안 해보신 분들은 무조건 해 보세요. 스위치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사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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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부러 딴 짓하고 집 다시 짓고 피규어만들고
입지도 않을 장비찾고 자경단 계속 도와주고...
결과적으론 저도 한 180시간쯤 했네요ㅋㅋㅋㅋ
좀 더 하고 싶다!!
하지만 이제 데더다 할거임
마스터 소드에 대한 행방을 찾을때도 그냥 하이랄 전역을 돌아다닌것이 기억나네요. 근데 수수께끼를 푸는곳은 의외로 가까운곳에 있었다는거에 얼마나 허무 했던지. 동시에 왜 마스터 소드가 용머리에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듬과 동시에 나중에 진실을 알았을때 공주니이이이임!!!!!!!이라고 외쳤고요.
이번작은 야숨 처럼 링크 혼자서 싸우는게 아닌 동료 (아바타지만)들과 같이 싸우는것도 마음에 들었음. 뭔가 RPG하는 느낌이 들었고요.
야숨도 대작이었지만 이번작은 감동적이고 말그대로 전설이라 할수 있는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하는 내내 지루하지가 않았네요. 어떻게든 이 이야기의 끝을 보려고 악착같이 달려온거 같고요.
진짜 이번 작은 '젤다' 의 전설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