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마스를 이제 보기 시작하는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게 꿀잼이네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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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4, 2014 00:03에 작성됨.

일단 전반적인 내용은 제목대로입니다만...

예~전에 아이마스 게임 무대 영상을 보여주고 반응을 재밌게 한 친구가

이번엔 제 2년여에 걸친 덕질에 호기심이 동했는지

애니마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반응과 소감을 실시간으로 카톡으로 듣는데 참 꿀잼이네요

예전에 마마마를 처음 본 사람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감상현황 올리는 거

보는 게 참 꿀잼이었는데, 이 거 너무 꿀잼이랔ㅋㅋㅋㅋ

실황에 중독되고 있습니다!

지금 5화까지 봤는데 실황이...

<1화> 

- 일본 여행을 한 다음에 이걸 봐서 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 일본에 저런 머리(파랑, 흰색)와 복장이 없는데 현실적인 배경에 케릭터만 둥둥...

- 재미있구만

- 폰트는 굴림체 쓰네

- 고토리 생각보다 정상적인 케릭터네 (썩은새의 이미지만 주입한 결과...)

- 배경 디테일 지리겄어
   형광등 찍으면 슬쩍슬쩍 파장 안 맞아서 왔다갔다하는 것까지 재현했네 --;;

- 파랑머리는 음울하구만

- 굉장한 카메라 움직임에 영상 참 잘 그리는군

- 뭐랄까 남자가 참 좋아하게 그려놨다 싶다 여자 많고 남자는 하나고 ㅋㅋ

<2화>

- 아이돌 오디션 전멸... 고토리는 무능하군

- 저렇게 리본 매고 사무보는 계원이라니...

- 오 오프닝 지리네

- 허 성진국이구려 어린 것들이 색기가 부족하다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 (고토리의 망상극장보고) 고토리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키호가 정상이구만, 약간 사회성 장애가 있지만

- 초딩이 우와 우레시이 그럼 (야요이)

- 조사에 색깔을 넣는 걸 좋아하는 구만 이거 만든 양반은

<3화>

- 마츠리나 한 번 가볼 걸 그랬나

- (예이이이이!를 들으라고 하나ㅣ) 딱 그 장면이었는데 지리네

- 간밧떼도 한자였구나

<4화>

- 개구리 나오네

- 좀 그림이 성의없게 바뀌었는데? ... 아 아니었네

- 허 방송국이 KBS...

<5화>

- 초콜릿 2개를 소환해서 어쩌고 하는데?

- 카미 SUMMER

- 저번에 오키나와 얘 하나 있다고 하지 않았나?

- (설명해주니) 감색머리? 포니테일? 아 모르겠다

- 그 프로듀서 옆에 있는 애는 계속 소니 사이버샷으로 찍네

- 여자 프로듀서, 전 아이돌 (게임 비화 설명해줌) 
   불쌍해

- 어우 진짜 컴퓨터 그래픽 많이 썼네 불꽃놀이... 원래 게임이었지?

- 음울한 애가 '큿'함

- 치하야는 (아는 지인 중에 노래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걔 같네
   노래에 집착

- 어우 일본도 모기향 달팽이 모양 쓰네

- 마빡이가 프로듀서 깐다
   XXXX가 없어...

- (츤데레라고 설명해주니) 남자갖고 장난치다니 요망할세 허허허

- 코토리 옷 좀 빨아주고 싶다 냄새 안나나 ㅡㅡ
   남들 다 갈아입는데 코토리만 옷이 같아

- 아 유닛을 결성하는 모양이네 마빡이랑 다른 애들이랑

<6화> ... 쓰는 와중에 따끈따끈한 실황!

- 아이돌마스터 애니가 몇년 방영이라고? 컴퓨터가 한 대도 없네

- 콤퓨타가 없어 콤퓨타가

- 스케쥴표를 칠판에 적어놓으면 동기화가 되지를 않잖아
   구글 캘린더를 쓰라고

- 만약 고토리상이 스케쥴을 받았는데 칠판에 적어두지 않으면 망하는 거라고
   빵꾸야 임마

-  (고토리씨는 완벽하다는 제 말에)
    그렇겠지 (고토리는) 가끔 썩은 망상을 하긴 하지만

- 맞지 않나 남색머리, 햄스터 데리고 다니고 오키나와 얘

- (햄조랑 하루카랑 같은 성우라 얘기하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정상 애니구나 고토리 빼고

- (프로듀서가 차 안에서 절망하면서 나 대체 뭐하는 거야 이러는 장면에서)
  나왔다 명장면 (제가 짤로 퍼 썼음....)

- 일본의 ㅄ교통때무에 엿먹는 장면이었구나

- (미키의 재능을 보게되겠군이라는 말에)
   춤을 잘 추는 애 아니구나 머리가 좋은 애네

- 저런 애는 공부시켜서 도쿄대나 보내야지

- 그리고 하루카가 프로듀서에게 도나쓰를 주는구만

- 고토리 도나쓰 훔쳐먹는다 스케쥴판 잘못 적은 주제에
   요망하기는

- (제가 그런 적 있었나? 하고 물으니)
   고토리가 패널 앞에 가더니 아차 하는 장면 있잖아
   내 언젠가 저럴 줄 알았다

- 뒤에 있는 프린터 앱손 거임? (브라더 아닐까?)
   아 부라더 좋은 회사야

- (부라더를 어떻게 아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회사 프린터 살까 하다가 후지 제록스 샀었거덩

- 게임은 너가 여기 이 남자 프로듀서 입장으로 하는거야?

- 다가키... 이름이 좋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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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은 이정도인데 몹시 꿀잼입니다.

표현은 조금 손 본 것도 있는데, 거의 그대로 옮겨본거라

특히고토리분들은 조금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뭐, 재미로 올린거니 혹시 기분나쁘시면 말씀을!

그리고 여러분도 주위 지인(특히 비오덕)에게 감상시키고

소감 실황으로 들으면 아주 꿀잼입니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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