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금요일 오전 과학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 : 아, 깜빡했다. 이거 깜빡했으면 큰일날뻔 했네.

선생님 : 얘들아, 4월은 무슨 달?

나 : 하루...!

다른 애들 : 과학의 달이요!

나 : ......

다른 애들 : ?

나 : 하루..하루가 지긋지긋한 달...

선생님 : 너 엎드려

나 : ㅆㅂ.

아.... 자동반사가 되버렸습니다...

뭐, 선생님이 20대 후반의 젊은 분이시라 금방 일어나게 해주었지만

자칫하면 숨덕인 것을 들킬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4월 3일의 하루카넷을 보고 싶어서 빨리 4월 3일이 오길 고대했건만 4월 3일에 과학의 날 행사라니...아니, 과학의 날은 21일인데 왜 3일에...

그냥 시간이 안갔으면 하네요.

문명에서 세종대왕이 갑자기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