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왜들 이렇게 민감한지 모르겠네

댓글: 11 / 조회: 184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4-05, 2014 23:03에 작성됨.

밀리마스 애니화라면 이런 반응도 약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데레마스는 원래 아이마스 프랜차이즈 빌려다가 남코랑 크게 상관없는 곳에서 시작한 거고 지금도 밀리마스와는 전혀 다른 인원들이 담당 중이죠. 같은 프로젝트 아이마스라는 이름 아래에 묶여는 있지만 게임 제작팀끼리 거의 연관이 없어요

에이원픽쳐스야 어차피 원 저작권사가 외주를 부탁하면 받아들이는 게 당연한 거고요. 우리는 본가와 밀리마스 애니화를 했으니 의리상 할 수 없어요! 라고 하겠습니까... 돈 벌어야 먹고 살지.


에 그리고 사실 밀리마스와 데레마스를 모두 파는 하드초어 팬층은 일본에서도 별로 없죠. 애들이 너무 많아서 물고씹고뜯기에도 부담이 너무 심하거든요. 기껏해야 대표적인 캐릭터 몇 아는 정도? 데레마스 애들이랑 밀리마스 애들이랑 같이 나오는 팬픽 얼마나 보셨어요? 거의 없잖아요

남코가 아무리 아이마스 2에서 삽질은 했지만 이렇게나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 그런 삽질을 할 리가 ㅎㅎ

아 그리고 아이마스 같이 확실한 체계가 잡힌 게임에선 개발기간 1.5년은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니에요 사실. 어차피 새 플랫폼에 맞춰 새 엔진 개발하기 전에는 놀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인원들 데리고 기존 엔진 재활용 한번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