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칸호대「후...후하하하! 마침내! 마침내 오크P를 다 썼다! 미천한 아이마스넷의 유저들이여! 지배해주마! 아이돌의 썩음과 망상앞에 무릎을 꿇어라!!」

칸호대「후후... 올리기 전에 가볍게 롤이나 한판 하고 올릴까... 새로 산 야스오를 해야겠어.」

플레이중.

칸호대「뭐...라고? 야스오가 움직이지...않아? 아냐. 시간이 멈췄어...? 이것은 설마...!」

컴퓨터「내가 시스템을 멈췄다. 12시간 풀가동에... 나는 분노한거다. 네놈이 저지른 실책은 단 하나! 나를 열받게 만든거다!」

칸호대「후...후하하하하하!!!」

컴퓨터「뭐가 좋다고 웃는거냐?」

칸호대「멍청한! 어차피 이 게임은 '일반'! 탈주해도 영향은 남겠지만, 결과적으론 무의미하다!」

컴퓨터「크읏...! 그럼 너의 소설은? 소설은 어떻게 할 생각이냐?」

칸호대「잊었느냐? 문서 프로그램엔 긴급복구 시스템이 있다는것을! 기x포x님 같은 경우완 달라! 나의 경우엔 완벽하다! 후...후하하하하!」

컴퓨터(씨익)

칸호대「뭣...? 뭐가 잘났다고 웃는것이지? 어서 껏다 켜져서 얌전히 소설을 내놔라!」

컴퓨터「너. 네가 아이마스 소설을 쓸때, 주로 무슨 프로그램을 쓰는지 알고나 있나?」

칸호대「뭐긴 뭐야. 아이마스 ss 라이터... 뭐...」

컴퓨터「그래. 한글같은 문서 프로그램엔 확실히 긴급 복구 시스템이 있지. 하지만...」

컴퓨터. 아이마스 라이터를 켠다.

컴퓨터「아이마스 라이터는 어떨까? 이 프로그램은 그런 고급 시스템은...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칸호대「뭣...? 거...거짓말...! 내 노력이... 몇시간 짜리 노력이... 물거품... 이라고?」

컴퓨터「하...하하하하! 깨달았나! 깨달았으면 발이나 닦고 잠이나 자라! 군대가 5일도 남지 않았구나!」

칸호대「닥쳐...닥쳐라! 으아아아아아! 내 소설!!!! 내 오크p!!!! 으아아아아!!!!!!!!!!!!!!!!」

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