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07, 2014 00:38에 작성됨.
미치겠네요. 잠 자고 싶어도 못 잔다는게 이리 괴로울 줄은 몰랐습니다.
밀린 과제를 해결하느냐 그저께 아침 9시에 일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몇 주간 커피를 안 마셔 카페인에 민감해진 몸에 에스프레소를 6잔 정도 때려박았습니다.
마시고 과제 할 때는 정신이 좀 드니 괜찮았는데 이제 다 마치고 자려니까 카페인 각성 버프가 안 풀립니다(...)
약물 오남용의 결과를 몸으로 톡톡히 깨닫고 있습니다. 역시 약은 약사에게.
PS. 글 쓰며 찾아보니 성인의 일일 카페인 섭취 제한량은 400mg라 합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엔 보통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왠지 각성 버프가 너무 안 풀린다고 했더만 이유가 있었군요. 도피오로 뽑아마셨으면 어떤 꼴이 났을지......
PS.2 안 선생님...... 잠이 자고 싶어요......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몬스터를 4번 사용했었지요.
어떤느낌인가요?
아, 티아닌은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잡니다. ㅠㅠ
그래서 가끔 비타민제 칡 홍삼 박카스 레모네이드 헛개를 섞어 마십니다. 효과가 아주 좋아요.
저 정도 양 이하도 잠이 안 오네요
이전에 저런거 안 마셔도 잠은 잘 안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