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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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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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미신이나 운 같은건 절대 믿지 않는 타입인데
입대때부터 달 마다 재난 재앙 재수없는 일들을 겪고 나서 점쟁이 찾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들어서는 거의 기쁜일이 없고 겹겹이 불행만 찾아오는게 마냥
어떤 학원도시의 삐죽머리 소년 수준인데 아니다, 다 떨쳐내자 하고 정신차리면
또 재수없는 일이 일일행사마냥 찾아오더라구요.
참고로 담달 병장인데 유격 일정이 있다더군요 지금 미뤄진다는데, 그럼 삼재는 안 믿을지도..
미뤄질리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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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묵언수행이나 해볼까
오히려 힘들수록 미신이나 점쟁이나 종교 쪽을 더 거부하는 편이라서.. 그런 데 의지하면 진다는 느낌? 비교적 일이 잘 풀릴 때는 점이라던가 재미로 생각할 수 있는데 힘들 때는 점 같은 걸 생각하면 힘들어서 그런 데 기대려는 것 아니냐 뭐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이상하게 주워들은 미신은 자꾸 신경쓰게 되네요
밤에 손발톱 깎지말라던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