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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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쯤 학교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동네 피자집에서 3명이서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 때 피자 기다리면서 있었던 대화.
친구 1(태고의 달인 게이머, 아이돌마스터는 노래 정도만 약간 암.) : 너 혹시 좋아하는 여자 있냐?
나 : 응?
나 : (이 자식이.. 나 이사와서 2년 동안 한 번도 여학생 얼굴도 못봤거늘...)
친구 1 : 좋아하는 아이돌같은거 말이야.
나 : (아, 아이돌 이야기였구나.)
나 : 당연히 없...
나 : (잠깐만.. 아이마스 캐릭터도 아이돌이니까...아마미 하루카라고 말해야하나?)
친구 2 : 당연히 oo(제 이름)이가 있을 것 같냐?
친구 1 : 그렇지? 없겠지? 너 아이돌같은 거 관심없잖아.
나 : 그게...
나 : (어쩌지.. 아마미 하루카라고 말해야하나..)
나 : (여기서 관심 없다고 말해버리면 나는 하루카의 팬이 아닌게 되는 거고..!)
나 : (나의 신념을 저버릴 수는 없는데..! 하지만 대놓고 밝힐 수 있을리가 없잖아..!)
나 : 그러니까...
점원 : 피자 나왔어요~
친구 1 : 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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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 일생....
..저는 저의 신념을 지켰어요!
나는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의 팬임다!!!!
하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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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 치하야의 팬입니다!!
마미를 좋아한다! 라고 소리쳤더니 동기들이 엄마인 줄 알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