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7-05, 2014 23:25에 작성됨.
네… 분명 아이마스는 유명할텐데요…
그렇게 알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는데…
왜 제 주변엔 아이마스를 아는 사람이 없을까요…
일단은 가장친하게 지내는 오덕친구 12명이 있는데모두 중2때 만났었죠 (그때부터였을까요 내가 오덕이 되었던게)
모두들 아이마스를 모릅니다!
몰라요! 근데 러브라이브는 알아요! 어째서!
아이마스를 알면 러브라이브를 알듯이
러브라이브를 알면 아이마스도 알아야죠!
어째서! 어째서!
왜 아무도 아이마스를 몰라주는거야 헣헣
얼마나 재밌는데! 노래도 좋고! 보면 빠져나올수가 없어! 사람들은 날 보고 미친놈이라하지만 미친놈이여도 좋으니까 아이마스 좀 봐줘요!
P.s 이건 여담이지만 예전에 저 때문에 오덕으로 감염된 한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걔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야 그 이번신작애니중에 여자들만 나오는 그 뭐지 아이돌마스터?인가 함 봐바"
"? 너 그런거보냐"
"꽤 볼만하던데"
"별로일것 같은데… 차피 할것도 없으니 일단 봐볼게ㅇㅇ"
그날 새로운 프로듀서 한명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러브라이브를 알아도 아이마스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더라구요...
빠지기전 알아내기 과정이 힘든거네요…
그보다 죠죠화! 죠죠!? 죠죠를 전파하고 계시다니!?
(2차 창작 및 인터넷 문화로서, 니코니코동화에서의 비중이 높아 일본에서 덕질한다 하면 다 알긴 알 겁니다)
사실 애니마스 보기 전엔 한국에선 존재도 알기 힘드니깐요.
열심히 빨아재낄려고 해도,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PSP, XBOX360, PS3가 다 있어야 하고 + 일본어 일상회화 정도는 마스터해야 하고(언어 번역이 없으니) + 저 게임기의 타이틀도 다 있어야 하는데... 한국 게임 시장에서 콘솔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3~5%정도 되고 그 몇 안 되는 콘솔 유저 중에서 아이마스를 플레이했다! 정도면 (나쁜 의미는 아니라) 변태죠, 변태... 요는 일본어 실력자 / 콘솔 보유자 / 타이틀 보유자(아이마스 1같은 경우는 용산 가서 다 뒤져야 하나 나올 정도로 타이틀이 없어요...;ㅅ;) / 아이마스에 꽂힌 자 이 네 조건을 교집합해야 할 겁니다.
...아! 내가 변태다!
그나마 애니마스덕에 조금이라도 늘어났을려나요…
(저도 변태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이후 러브라이브는 한국에서 성공가능성을 발견하고 상품 정발, 애니메이션, 게임까지 한국진출을 시도했죠
그러나 아이마스의 경우 일본 팬덤에서만 있었죠...
한국에도 와줘!! 아이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