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아니, 하루카 팬으로서 뿐만 아니라 아이마스 전체의 팬으로서도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뭐, 제가 이런 쪽으로 오버하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만 어쨋든 만족을 넘어 감탄까지 나오더군요.

'전설의 시작'....

....미키를 끔살내는 하루카...는 아닐지라도 어쨋든 마왕을 무찌른 것으로 전설이 되버린 용사입니다.

그리고 보세요.

'전설을 잇는 자에게'

마왕이 뭐 다시 부활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맞서 싸우는 미라이를 선대 용사로서 서포트해주는 장면입니다.

1번째로 감탄한 이유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위의 이름을 보고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카스가 미라이는 밀리마스에서 일단은 하루카 포지션에 있는데, 이미 톱 아이돌이 되어 전설이 된 하루카가 후배인 미라이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면이 정확히 매치가 된다 이 말입니다.

2번째로 감탄한 이유는..

...각성 전 일러에서 용사가 마왕을 끝장내고 있어요.. 하루카가 미키를 끔살냈다 이 말입니다...는 아니고, 어쨋든 이걸로 미키의 마법을 풀게 해준 것 같은데, 어쨋든 미키를 하루카가 칼로 써걱했다는 것 자체가;; 저 때의 마왕은 미키가 아닐수도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마시고..

3번째로 감탄한 이유는...

....뭐, 별 말이 필요합니까. 각하가 멋있게 나왔어!!!! 마왕을 당당히 박살내는 저 포스!!!! 그리고 미라이를 서포트 해줄 때의 저 비장함! 여유가 흐르는 미소!!!

이런 저런 이유로 감탄했던 일러였습니다. 제가 하루카 빠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진짜 농담 안 보태고 볼 때마다 소름이 돋더군요. 지금 일러 잘 써먹고 있는 중;;

그건 그렇고 판타지 세계 아직 안 나온 아이돌이 누구누구가 남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