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병사의 주적은 간부군요, 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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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1, 2014 02:40에 작성됨.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96826&ref=N 

 

 

아니, 작전 중 오인사격이라고 싸그리 처벌이라니요.

 

거기다 먼저 시작한 소대장은 놔두고 대응사격한 하사랑 옆에 있었다는 죄로 병사를 싸그리 다 처벌?

이거 어디 무서워서 적이나 무장공비가 내려오면 사격하겠습니까?

자위대가 공무원이라고 욕하고,  2차 세계대전 구 일본군 보고 멍청하다며 비웃었는데 그럴 처지가 아니었네요.  

 

결국 지휘부는 책임을 안지고 애궂은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겠다는건데.

피아식별도 어렵게 만들고 아군이 어디 투입되는지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 작전지휘관들이 오히려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요?

 

맨날 선진병영을 외치고 좋은 무기를 들여오면 뭐합니까. 하는 짓은 오합지졸 그 자체인데. 

 

 

전 솔직히 이번 탈영 사건 때 소초장이라는 놈이 총소리 나자 옆부대로 튀었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지만, 병사들이 총소리 난 곳으로 용감히 돌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군대에 희망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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