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7-28, 2014 10:36에 작성됨.
간만에 서울 집에 갔더니 근처에 알라딘 중고책서점이 생겼더라고요
새 책과 거의 다름없는 깨끗한 책들을 반값도 안 되는 값에 살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건 새 책이 아니라서 거기서 앉아 읽을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둘러보다가 오쿠다 히데오 선생의 올림픽의 몸값이 있더군요. 1권 2권 모두.
그런데 들고 사서 나오려는데 2권이 하나 더 있는 거에요. 상태가 더 좋길래 들고 있던 걸 내려놓고 그걸 집어 왔어요.
수원에 들고 내려와서 방에서 보니 둘 다 2권이야!!! 으아아아아아악!!! 바보! 멍청이! 히다카!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이마스넷의 히다카 아이
그리고 애도를...(...)
개이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