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느끼는 보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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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7, 2014 21:17에 작성됨.

저는 가끔씩 글쓴이들이 팬픽이나 글을 올리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모두가 공통적인 생각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을 때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할겁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독자들이 남긴 댓글 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독자들이 남긴 감상이나 짧막한 의견을 담은 글은 글쓴이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독자 대부분은 부끄럼쟁이(...)라서 글을 잘 남기지 않는다고

 저는 댓글을 포함하여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조회수에 대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비록 처음 올린 글의 조회수는 두자리 숫자가 될락말락 거릴 정도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이전 글과의 조회수가 비슷해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비록 그들이 말은 안하지만 그래도 같은 사람들이 꾸준히 읽어주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글을 쓸 때 어떤 때에 큰 보람을 느끼나요?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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