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03, 2014 09:02에 작성됨.
먼저 모바일로 글은 처음 써봐서 다 쓴 결과가 PC판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마스넷에서, 이 시기에 출진이라면 하나밖에 없지요. 넵.
솔직히 이번 출진에 전 자금도, 시간도, 계획도 하나도 없었지만 수많은 우연이 겹치는 것으로 오사카 라이브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예압!
라이브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아직 돈을 받아 먹고 사는 학생입장이라 저 혼자 가겠다고 자금을 달라고 하기는 힘들었습니다만...
어느날
어머님-라드야
윌라드-네
어머님-이번에 마일리지가 쌓여서 일본 여행이라도 가려는데 따라오렴
윌라드-언젠데요?
어머님-8월 3일부터 며칠정도
윌라드-(8월 3일? 완전 저스트잖아?) 에, 그럼 조건이 있습니다
어머님-뭔데?
윌라드-어차피 저희 가족중에서 일본어 할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인데, 혹시 가이드비로 조금 지원받을 수 없을지요?
어머니-뭘 세삼스럽게 그러냐...ㅡㅡ 일본 여행시켜주면 됐지
윌라드-전 레☆어 라구요? 보수는 비쌉니다. 후후...
어머니-알았다.
.....Profit!
그래서 지금 비행기가 움직이는 걸 지켜보고 있는 현실로 킹 크림존!
정말. 예상치 못했던 행운이 겹친 기적이었습니다. 하하하
일단 여기까지. 그럼 이 이후로는 차차 쓰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줘, 라이브여!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나도 보내줘어어어어
저도 가고싶네요 ㅠㅠ
나도 일본 가고 싶다...
근데 왜 다들 킹 크림존이라고 쓰는거죠?
King Crimson은 킹 크림슨이라고 읽을텐데...
비슷한 예로 바이쳐 더스트가 있죠
라이브 잘 보고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