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루리웹에서 포류하며 살고있는 학생인데 아이마스넷 주소는 북마크해뒀다가 오늘에야 들어와서 가입하네요.

내년 여름, 옆나라를 사도가 침공해 이X리 신X군이 뼈빠지게 싸우는동안 수능공부를 하고 있을 예정인 (...)김로딩이라 합니다.

18년 인생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콘솔을 집에 둬 본적이 없어서(길바닥에 치이는 수준으로 제 새대에 넘쳐나는 DS조차 전 손대본적이 없습니다 -_-...) 아이마스는 애니메이션으로... 그것도 종영 후 1년이 지난 2013년 1월에야 접했습니다.  아이마스란 작품을 알게된게 그때가 처음이었죠. 물론 컨텐츠 자체는 자각을 못 하는체로 이전부터 지나가다 드문드문 봤었지만...

고딩이 이런 소리 하면 되게 웃기지만 올해로 덕질한지 9년째라 딱 작년쯤의 제가 뭘 눈에 들여도 느낌이 없는 불감증을 겪고 있었는데(...) 아이마스는 상당히 신선한 전환점이 되어주었다 생각합니다.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뭘 사고싶지만, 내 지갑수준에 뭘 바라겠냐" 생각해오며 취미생활에 돈 쓰는 사람을 대단하다 생각하던 제가 '돈이 있어서 산다'가 아니라 '사기 위해서 돈을 모은다'형의 인간이 되어버렸으니...

(애초에 학생인데다 유복한 가정이 아닌지라 쥐어짜봤자 쥐똥만한 돈이지만요 -_-...)

하여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