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13, 2014 17:27에 작성됨.
주된 목적은 나고야에서 하는 9th 라이브 관람이고, 겸사겸사 일본 관광도 하기 위해서 친구 두 명과 함께 내일 출발하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 오사카에서 이틀, 나고야에서 이틀, 도쿄에서 이틀 있는 식으로 6박 7일간 다녀올 예정입니다.
비록 금전에 쪼들리는 바람에 항공편 예약도 2주 전에나 겨우 하고 숙소 예약조차 전혀 못 한 상태입니다만, 뭐 돈 들고 가는데 어떻게든 되겠죠... 해외여행을 너무 쉽게 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스로도 들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한 번 무턱대고 다녀와 보죠 뭐.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아이마스 라이브 관람에 대단히 기대가 큽니다. 사실 성우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면 이번 기회를 빌어서 성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기대되는 동시에 가장 걱정되는 건 라이브 물품판매인데... 이틀째인 17일에 가는 터라 원하는 걸 다 구매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 차 탈 각오야 되어 있지만 정작 그 첫차 시간도 모르고 근처 숙소도 안 잡혀 있어서야, 어떻게 될런지.
여하튼 별 탈 없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로밍 에그 덕에 아이마스넷엔 계속 들어올 테지만요.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난 라이브에 가고 싶어!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