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20, 2014 16:54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이건은 그저 피곤한 회사원이 술마시고 술집 아저씨에게 늘어놓는 푸념같은거 입니다.
그냥 정신없는 녀석이 말하는거라 생각해주시고 기분 나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남기신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에, 제가 어제 밤에 창작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솔직히 어제 조금 큰일이 있어서 꺼리기도 했지만 쓰는 동안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해서 쓴글을 안올리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올렸습니다.
네, 그거 올리고 잠을 잤습니다, 아침까지.
그런데 일어나니까, 꽤 반응이 좋은 편이더라고요.
평소에는 많아봤자 3,4개 정도였던거 같은데 10개 가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글쎄요, 아시다시피 굳이 기쁘지는 않습니다.
아마 몇몇분은 이해하실수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뭐랄까...
이 댓글들이 사실은 억지로 읽고 무리해서 생각해내서 올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평소에 제가 번역글 부럽다, 댓글수를 신경쓴다라는 글을 올렸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같은 생각을 하고계신 분들에게 위로도 받고 동감을 느끼기 위해서지 딱히 댓글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글이 아닙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럴꺼에요.
저는 누구에게도 따지지 않고 누구하고도 싸우지 않는것을 최고로 합니다.
차라리 이런 느낌 받을 바에는 지금까지 징징거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 제가 제대로 글을 쓴건지는 모르겠네요.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푸념을 받아주신것도 감사합니다.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냥 평소같으면 생각만하고 지나칠걸 그대로 쓴 것 뿐입니다.
실재로 사무소에서 혼자 낄낄댈 정도로 재미있기도 했고요 ㅋㅋㅋ
자게에 '번역글판 정주 다 했습니다''번역글 많이 올라와서 좋네요'이런 뻘글이 올라오던게 이상한거죠.
그 글보고 아이마스넷 전반의 의식이 그런 거 아닌가 싶어 어제 그런 글을 쓴 겁니다. 그런 글들을 가르켜 뻘글이라고 하면 이상합니까?
다만 지금까지는 그것이 잘 표현되지 않았을뿐이겠죠
(제가 댓글을 달자는것으로 지금 상황이 될 불을 지핀것일까요...)
칭찬 감사합니다
게다가 창작판 관련은 댓글 점수가 4점꿀이니 안 달수도 없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