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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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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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마스를 곡으로 처음알게된 사람입니다.
그러니 아이마스 곡을 무지 좋아할수 밖에 없죠.
제가 제일 처음 알게 된 곡은 relations였습니다.
제가 하려는 말은 이게 아니고요,
저는 가끔 아이마스 노래를 무보컬 버전으로도 듣습니다.
예, 노래 안 부르는 버전이요.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각 파트, 그러니까 각 악기의 소리를 유심히 듣는 편입니다.
물론, 평소에는 그냥 흘러가듯이 대충 듣지만 뭔가 좋은 화음같은 거 있잖습니까. 그런 거요.
그러니 무보컬 버전만 듣고 있어도 이게 또 재미가 느껴지는거죠.
크흠.. 주제 넘는 소리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 무보컬 버전의 노래를 듣는 것은 권유해보고 싶네요.
참고로 제가 추천하는 것은 기본 음정이 좋은 <ショッキングな彼>, <何度も言えるよ>와 배경 반주가 좋은 <眠り姫>, 그리고 흥겨운 기타반주를 들을 수 있는 <START!!>, 그리고 왠지 짠한 감동을 주는 <M@STERPIE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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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학생때 어떤분이 태고하시는걸 들으며
맘에들어 태고할때 필수곡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이마스 곡이란건 2년전쯤 알았습니다.
그리고 곡중 반주만 모아놓은걸 저도 듣고있는데
작업용 BGM으로도 좋더라고요
가사까지 들으면 그쪽에 집중되서 집중이 잘 안되지만
반주만 들으면 집중도 잘됩니다.
특히 眠り姫는 Yesterday와 같이
피아노와, 관현악, 기타, 백코러스, MPC(?)등이 들어갔고
마지막 바이올린 하나의 화음이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렇지만 가사는 (일어실력이 후달려서) 몰라도 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흥얼거릴 수 있는 건 '키라메키라리', 'READY!!'는 확실하고 대충 엇비슷하게라도 튀어나오는 건 'Gemmy', 첫 소절 들으면 거의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오버마스터'랑 '포지티브!', 중간에 뜬금없이 '포지티브!'로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제대로 나오는 'Brand New Day' 정도일까요..
'곁에...'랑 '약속'이 참 좋은 노래였다는 건 기억나는데 정작 음이 기억이 안 납니다.. 큿..
무보컬 버전이라면 'READY!!'를 듣고있기는 한데 보컬만 없어진 게 아니라 노래 자체가 조금 바뀐 듯한 느낌이라서.. 약간 오페라 비스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둘정도로 좋습니다
조맹덕님도 좋아하실지 모루겠지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