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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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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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그려봤습니다.
줄곧 눈깔만 그려오다가
5년만에 전신을 그려보게 되는데...아 역시....전신은 그리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자취방에 색칠할 도구가 없는 관계로....여기서 끝.
밑에는 그리는 과정을 찍어본겁니다.(찍을때마다 계속되는 좌절을 딛고.....)
창의성이 떨어지다보니....바탕이 될 그림이 필요했고, 2개의 그림을 참조했습니다.
이 그림에서 바탕이 될 자세와 구도를 가져오고
이 그림에서 디테일을 가져왔지요.
처음엔 의상도 이 앨범커버의 의상을 그릴까하다가, 결국 그냥 포기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ㅂ=;;
스케치가 되는데로 부분부분 볼펜으로 선을 따는데....
제가 펜 터치가 거칠다보니 선을 따도 선을 딴게 아닌게 되버렸네요 ㅠㅠ
하지만 이미 시작한 일. 이렇게라도 갑니다.
전신을 그려본적이 5년간 없다보니 당연히 비율도 미묘하고(애초에 그림을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다보니....)
손가락도 이상하게 그려졌습니다.(선도 삐뚤삐뚤.....ㅠㅠ)
하지만 이제와서 다시 그릴려고 한다면.....아마 그냥 포기해버렸을테니 그냥 이대로 달렸습니다.
여러번의 좌절끝에 여차여차해서 완성......(은 사실 더이상 심열을 기울여서 그릴 자신이 없어서 대충 마무리 지은거지만......)
그냥 완전히 베겨 그려도 힘들판에 참조해서 스스로 그려본다는건 꽤나 무모한 시도가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이상 잘 그릴 자신도 없다보니....아마 앞으로도 몇번이나 더 그려볼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ㅂ=;;
라인 카메라로 효과넣기를 해서 색상반전을 해봤는데....
묘하게 좋네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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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제 채색 가시나요(?)
색칠할 도구도 없지만.......
그리고 이런글은 다음부턴 창작판에 그림 분류로 올랴주시면되여.
아무리봐도 오니기리라 아니라서 뭔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