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뭔가 무기력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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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6, 2015 01:06에 작성됨.

사실 원래부터 의욕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돌마스터 2> CD가 뇌사상태에 빠진 기점 이후로 완전히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으흐흐흑...ㅠㅠㅠ

 

신데마스도 미키 20장 얻고 나니깐 의욕이 확 떨어져서 원래라면 거의 1시간마다 1번 들어갔는데 현재 4~5시간 째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번역도 오랜만에 '이번에는 끝까지 해보자!'했는데 절반도 못가서 귀찮아져서 현재 중단 상태...

 

PS VITA 게임도 왠지 질려서 켠지 10분만에 중단..

이렇게 모든 것에 의욕이 없어진 덕분에 어제오늘 몇 개월동안 안 자던 낮잠까지 잤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제가 지금껏 긴 시리즈를 써왔지만 이렇게 글 쓰는 것에 의욕이 없는 것은 또 처음입니다.

아니, 의욕 자체는 있어요.

'완성된 글을 올리고 싶은 의욕'은 있는데 '글을 쓸 의욕'이 없달까...

그냥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옮겨져 적힌다면 좋겠다... 뭐 그런 기분입니다.

즉, 글 쓰고 싶은데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꺼내서 키보드로 치기가 귀찮다.. 가 되겠군요.

 

심지어 자유판에 이 글 올리는 것도 중간에 귀찮아져서 뒤로 가기를 2번이나 누를 뻔했어요.

정말 금방 다시 구입할 수 있는 아이마스2 때문은 아닐테고,

아이마스에 정 떨어진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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