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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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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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화는 여러가지 논란이 많더군요.
제 개인적인 감상과 설정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1. 346 프로덕션은 기본적으로 사업규모가 대단히 큰 아이돌 기업입니다.
기존 765, 876, 961, 밀리마스 프로덕션과 같은 평행세계인듯 한데
어쩌면 대 선배일지 모르는 프로덕션보다 너무나 큰 기업이라 갭이 느껴졌습니다.
1-1.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14인은 346 프로덕션의 아주 작은 프로젝트일뿐입니다.
분명 다른 프로젝트도 많을것이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도 무산되거나 통폐합된 부서도 있을껍니다.
1-2. 각 그룹별로 성공하여 이미 대스타인 그룹이 있는 반면
미카네처럼 중견으로써 한참 라이브, 화보를 촬영하는 그룹.
우즈키네처럼 신생 프로젝트인 그룹 등 전부 가지각색으로 보입니다.
2. 하루나나 치에, 베테트레를 보면 성우배정이 없어도
애니메이션에서 뜬금없이 언제든 성우가 배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뉴 웨이브 3인방처럼 당장 성우는 없어도 화보/광고가 아닌 실제로 움직이는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이는 14인 / 뉴제네와 같은 프로젝트 및 부서가 여럿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게임 내 성우가 없어도 신데P들이 지지하는 애캐가 언제든 성우 배치될수있다는 이야기네요.
(혈투를 치고 올라온 아리스는 아직 없었지만 말입니다.)
3. 원작고증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아이돌끼리 잘 맞다는것입니다.
신데마스는 뚜렷한 주제나 흐름이 없어 각 아이돌간 관계를 이해하기 힘든데
게임 내 같은 이벤트에 출연하거나, 신데극장, 카드 대사 등 서로 궁합이 다 다른데
최소한 이번 2화 등장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는 다 알맞았던것 같습니다.
- 나나씨 주책을 실제로 봤다. 역시 대단해!
- 화보 사진을 찍을때 각 아이돌의 노멀, 레어 등 초창기 이미지의 포즈를 재현했다.
- 프레임별 작붕이 다른데 중요한 컷인은 정성을 들였으나, 그 외는 정성이 보이질 않는다.
- 특히 얼굴의 조형과 눈/입의 위치, 간격이 2~3초 간격으로 달라진다.
- 키라리보다 프로듀서의 키가 더 크다(!)
- 하지만 키라리와 다른 아이돌들의 키는 머리와 어깨죽지까지 벌어진다(!!)
- 본가 애니메이션에 비해 꼭 필요하지않은 캐릭터의 등장이 많았다.
- 신데마스를 잘 안다면 원작고증과 상상했던 바리에이션이 구현되서 좋아하겠지만
신데마스를 모른다면 머릿속에 혼란이 올것이다. 14인이고 이미 성공한 대스타는 누구고..
본가만 하더라도 아이돌 소개를 1쿨에 걸쳐 이어나갔는데 다소 복잡할수도 있을것.
전반적으로 신데마스 2화는 작붕을 제외한다면
신데마스를 잘 모르는 사람은 혼란이 오고 모든 아이돌을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라는 점이 크네요.
또 신데마스P 들끼리도 애니 설정이 맞느냐, 갭이 크지않느냐, 평행세계(!) 와의 문제도 언급됩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최대한 원작 설정을 신경쓰고 고증한 부분이 많이 나온것같습니다.
..그리고 살아움직이는 사에를 보고 제 불치병이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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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돌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것이지만 애니마스 1화에서도 이런 비판이 나왔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명이라는 아이돌 특성상 도중도중에 서비스를 해줄것같아요.
애니마스 1기는 각 1화마다 캐릭터의 모습을 조명해주며 이해를 도왔는데
신데마스는 14인도 적은편이 아닌데 그 외 까지 챙기려면 좀 고난이 펼쳐질지도..
그리고 사에는 사에 성우분이 사에를 공개된 애니메이션 큐트 맴버에 은근슬쩍 끼워 넣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좋군요.
-프로듀서의 키가 큰 건 다른 아이돌들을 바스트컷 촬영했을 때 프로듀서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연출, 즉 신데 극장의 그것(...)을 재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14인이나 신데렐라 컨셉 등이 이 내용을 뒷받침해주나..
초 완☆벽 타케P의 수완으로 어떻게 묘사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신데극장의 P도 키라리보다 조금 더 큰편으로 묘사돼었는데
P의 설정을 더 파보자면 이런 외모에 마유나 대다수의 아이돌이 사랑에 빠지다니.. 이것도 갭이라면 갭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