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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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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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요?
모바일 게임 대부분이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게임이라서죠.
왜 나를 가만히 못 내버려둬...
그냥 나는 평화롭게 지내고 싶은데 계속 쳐들어와요.
그래서 저도 살려고 다른 사람을 치게 되죠.
이런 건 신데마스 뿐만 아니라 삼국지라던가 다른 게임에서도 만연합니다.
이것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 이런 겁니다.
상대할 수 없는 '절대 강자'가 존재한다는 거죠.
1인용 게임에는 그런것이 있잖아요.
열세인데도 머리 잘 쓰고 노력하면 이기는 거요.
근데 이런 게임은 1. 과금 많이 한 사람. 2. 오래한 사람(꾸준히 한다는 조건에) 이 거의 무조건 유리하게 되어있어요.
아무리 발광을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다는거에요.
게다가 머리 쓰는 것이 있느냐도 그것도 아니에요.
무슨 스킬이 확률적으로 터지는데 안 터지면 어쩌라고...
제가 삼국지를 미친듯이 좋아하지만, 휴대폰으로는 안 하는 이유가 그거에요.
어쩔 수 없이 질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기회 조차 안 주고.
직접 부대를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카드 빨, 아니면 병력 빨로 무조건 승패가 갈리는데...
예를 들어볼까요? KOEI 삼국지, 즉 PC판에서는 적벽대전에서 조금만 잘하면 손권군이 이길 수가 있어요.
근데 모바일에서는 병력 자동 계산으로 인해 그냥 쪽도 못쓰고 털린다는 소립니다.
제가 아이마스 빠기 때문에 신데마스를 하는거지,
진짜 카드 가지고 하는 것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형식이에요.
차라리 유희왕처럼 마법 함정이라도 추가하면 몰라... 함정 카드, 72의 분노!
차라리 평화롭게 일하고 돈벌고, 가끔 경쟁할 때 경쟁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무슨 시도때도 없이 무슨 아이돌 전국시대 수준도 아니고 세계대전 수준으로 호구만 골라서 펑펑 치고 있으니...
5시간 자고 일어났다고 무슨 똑같은 놈만 3연격을 날리지 않나.. 화가나서 반격들어갔더니 하루카 미키 치하야 특기 전부 다 발동되었고 상대는 한 개만 발동되었는데도 졌슴다... 상대가 전부 SR+였어요..
콘솔이 확실히 제 취향에 맞습니다만 엑박 연결하는 것이 귀찮아서...
여러분들은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지금도 깔려있는게 신데마스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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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금을 하는분들은 일단 제껴놓구요;; 일반적으로 무과금을 하더라도 오래한사람이 더 유리하고 쌔지는건 어떤 캐릭터 게임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그것도 정당하게 노력한거니까요;;
애초에 장르가 전략게임이였다면 조맹덕님의 말이 맞지만 신데렐라걸즈는 캐릭터 육성쪽에 더 맞춰져있어서.. 어쩔수가 없을거같아용..
ps.
약한사람 골라서 터는건 저도 할말이 없네요 ㅠ_ㅠ; 동일랭크 프로듀서 치면 질때가 많아서 저보다 한단계 랭크 낮은 프로듀서만 골라 때려서 ㅋㅋㅋ
본격 폰에서 안 돌아가는 폰게임...
식좀이나 팔라독, 옛날에 유행했던 앵그리버드같이 무과금으로 혼자 조용하게 하는 게임쪽이 더 취향에 맞습니다. 식좀2는 약간 과금유도가 있기는 하지만 유료식물 몇 종만 포기하면 상관없는 이야기고.. 지금 하고 있는 클오클은 과금으로 이득 볼 만한 건 발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단축밖에 없고 랭크제라 대부분 비슷비슷한 상대끼리 싸우게 되니.. (이론상 10홀(최강급)이 1홀(처음 시작)한테 쳐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럴 이유도 방법도 사실상 없습니다. 전쟁따위 접어버리고 파밍만 하며 눌러앉거나 홀치기(마을회관을 밖에 뺀 마을의 마을회관을 털어 랭크를 올리는 짓)만 미친듯이 해서 터무니없는 고랭에 가는 기행을 벌이지 않는 이상 끽해야 2홀차이..)
그냥 신데마스가 좀 덜 만든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히 스토리 좋은 확률선택제 RPG 비스무리하게 만들고 오디션 배틀은 가끔 이벤트때나 하게 만들어도 되잖아..
이게 다 카드배틀게임이 양산되게 한 바하무트 때문이에요, 그런데 바하무트 제작사가 신데마스를 만든 Cygames잖아?! 안 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