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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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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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천재로 밀고가는 느낌입니다. 본가로 따지자면 치하야+미키의 이미지일까요? (아, 재능이 저 둘을 합친 것 만큼이라는 게 아니라 캐릭터성이 말이죠)
린을 스카웃한 경위 자체가 길거리 캐스팅이니 어느정도 재능이 있어야 빠른 시기 데뷔를 할 수 있기에 당연하겠지만, 이번 3화까지의 경위를 보면 린의 재능이 엄청나다는 암시를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화
-반 친구에게 음감이 좋다고 동아리에 권유를 받습니다. 린이 고 1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경우, 이 친구는 고 1때 사귄 친구이거나, 중학교 시절부터의 친구입니다. 전자의 경우 고작 만난지 1달 된 친구가 음감이 좋다고 칭찬할 정도, 후자의 경우 중학교 시절부터 음감이 좋다고 친구들이 인정할 정도라는 거니까 어느쪽이든 굉장하군요.
2화
-첫 댄스레슨을 무리없이 받았습니다. 우즈키는 양성소 출신, 미오는 친구들과 자주 댄스를 했다는 것을 스스로 말할 정도니 아마 댄스 동아리 비스무리한 것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린의 경우 아이돌, 댄스와는 고작 며칠 전까지 안면도 없었던 생초짜. 그런데 우즈키보다 완성도 높은 걸 보면 상당히 수재인 모양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작중 허용범위기 때문에 좀 무리하게 넣은 감이 있지만, 린의 재능은 3화에서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3화
-미카의 백댄서로 연습을 하던 도중에. 잘 모르는 파트가 있다며 스스로 TOKIMEKI 에스컬레이트의 파트를 부릅니다. 미카 본인에게 노래도 꽤 한다고 인정받은데다가, 무엇보다도 댄스와 노래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저런 질문도 할 수 없었을 겁니다.
-라이브 직전 라이브에 쓰이는 용어와 자신의 무대 배치에 대한 예습을 합니다. 우즈키랑 미오는 당황하며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모습을 보이지만, 린만은 정확히 숙지하며 두 사람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죠.
-처음으로 3인이 예행으로 리프트를 타는 장면에서
*우즈키: 평소와 똑같이 엉덩방아
*미오: 균형을 잃고 비틀비틀
*린: 갈피를 못잡긴 했지만 착지만은 완벽
-라이브 직전에 패닉에 빠진 미오와 우즈키를 이끌어 준 것이 린입니다. 반드시 잘될 거라고 말해주며, 좋아하는 걸 외치라는 것에서도 자기가 먼저 초콜릿! 이라고 말하죠.
-이와 유사하게 뉴 제네중에서 가장 평정을 유지한 것이 린입니다. 도저히 스카웃된지 며칠~몇주밖에 안된 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라이브가 끝난 후, 텅빈 무대를 지켜보는 뉴 제네. 이 중에서 맨 마지막에 린의 모습을 비추고서 끝납니다. 저 빛나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첫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멤버는 린이라는 암시일까요?
여기까지... 시부린 P로써 사심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쓸데없는 장면을 넣지 않는 제작진들로 보아하니 어느 정도 엘범 넘버 001 + 3대 신데렐라 걸인 린에게
'자신의 재능을 자각하지 못했지만 프로듀서로 인해 아이돌로서 재능을 개화하는 천재'
라는 캐릭터를 붙여준 것 같습니다. 우즈키가 데레마스 간판 아이돌로서 표면적으로 팍팍 밀어주는 타이틀 히로인이라면, 린은 은연중에 밀어주는 진 히로인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절대로 진>타이틀 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어라? 누군가가 빠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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