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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주의] 데레애니 차후 전개에 대한 네타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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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6, 2015 22:21에 작성됨.
지금 터진 갈등을 해결하는 부분에 대해 꽤 중요한 부분이 될지도 몰라 좀 띄워둡니다.
네타 피하시는 분들은 보지 말아주세요.
오늘 한 데레라지A 마지막 쯤에,
성우들끼리 데레애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팬레터를 들고 오는 장면이 좋았다.' 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근데 이런 장면은 6화까지 없었죠. 고로......
성우 분들 오늘 시말서 쓸 듯.....
네타 피하시는 분들은 보지 말아주세요.
오늘 한 데레라지A 마지막 쯤에,
성우들끼리 데레애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팬레터를 들고 오는 장면이 좋았다.' 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근데 이런 장면은 6화까지 없었죠. 고로......
성우 분들 오늘 시말서 쓸 듯.....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성우분들 시말서 쓰실 듯요.
내일 뜨는 데레라지 아카이브에선 생방송+반성회라는 잡담회가 나오는데 정말 반성회가 될 듯한 예감이.....
가라아아아아!
네타는 보지 않았지만(어떤 놈이 제목에다가 네타 비슷한 걸 적은 것은 봤지만) 7화 기대하고 있었는데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요.
그나저나 제작진만 진퇴양난 됐군요. 각본 그대로 밀고 가자니 스포 다 당했는데 뭔재미냐 하는 욕을 먹으면서 이탈팬 쏟아질거고, 각본 엎고 다시 짜자니 당장 이번주 방영분도 걱정인데다 방송계약 꼬이고 그후 흐름 다 망가지고...
알지 못하는 팬에게서 온 팬레터라는게, 신인 아이돌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되니까요.
예를 들어, 제가 막장으로 지은 스토리..로 설명 드리겠습니다만. 막장을 주의해주시고 보시길.
팬레터는 본가에서 볼 수 있듯 아이돌 자신에게 직접 오는 게 아니라 사무소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미오에게 팬의 응원이 담긴 편지를 전해주는 장면을 넣어 애니마스의 하루치하 신을 오마쥬하려고 했을 수도 있고, 미오 자신이 미련을 놓지 못하고 사무소를 거닐다 우리의 미소요정 시마무라던가 쿨정실 시부린이던가 패션의 중심 미카라던가 의외로 막 키라리나 란코같은 좀 의외의 인물이 나와서 위로를 하다 팬레터를 딱 보게되는 겁니다!!! 미오는 눈물샘이 폭파되고 프로듀서와의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이라던가. 좀더 현실적이라면 우리의 드링크 홍보요원님이 팬레터와 계약서를 들이밀러 오실 수도 있고요ㅋㅋㅋ이렇게 잠깐 팬레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을 수 있겠군요.
저는 이게 제작자들에겐 위기가 아니라 보고 있는 우리 P들에게 예고편 이외에 곳에서 살짝 다음회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네타바레를 해버린 아얏페에겐 벌이 내려오겠지만, 우리들의 상상력은 끝도 없지 않나요? 도리어 '이걸로 해결할건데 어떻게 이어질지는 비밀이야☆'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더 기대됩니다! 조금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새벽에 엄청난 감성으로 SSA 재탕하며 쓴 글입니다;; 막장이 흘러넘치네요 스미마셍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