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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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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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쉬는 날이고 하니 오늘은 사먹지 말고 만들어 먹을까?」
-뒤적뒤적
P「전에 야요이랑 애들에게 이것저것 받은 것도 있고.」
-덜컥
P「냉장고에 고기도 있으니....볶음요리라도 해볼까.」
P「야요이에게 받은 숙주랑, 히비키에게 받은 고야,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양파도 있으니 양파도 넣고...소스는 굴 소스로 할까.」
P「그럼 시작해볼까!」
P「우선 고야의 양끝을 자르고...」
P「그 다음에 반으로 가른 다음에...」
P「그리고보니 히비키가 속은 쓴 맛이 강하니까 긁어내라고 했었지?」
-슥슥
P「속을 긁어냈고....」
P「좀 크니까 한번 더 반을 갈라서 얇게 썰면 되겠지?」
P「양파도 썰어주면 야채 손질은 끝이군.」
P「그래도 야요이가 숙주를 손질한 걸 줘서 다행이야. 숙주 손질할 걸 생각하면....」
P「고기는 전에 카레 만들려고 산 걸 쓰니까 괜찮고...닭가슴살은 썰어주는게 좋겠지?」
P「그런데 닭가슴살하니까 치하야가 생각나는건 어째서일까?」
P「그보다 도마도.....」
큿
P「응? 뭔 소리지?」
P「어쨌든 준비는 끝난거 같네.」
P「그럼....」
P「팬에 기름을 두르고...」
P「돼지고기 투척!!!」
P「고기 좀 익으면 닭가슴살도 투척!!!!」
P「...아아. 카레먹고 싶다.」
P「흠...어느 정도 익은 거 같으니....」
P「고야를 넣을까? 숙주랑 양파는 빨리 익으니..」
P「...그런데 고기를 너무 많이 넣었나. 양이 너무 많은데...」
P「뭐 상관없지만.」
-잠시후-
P「이제 고야도 어느 정도 익었겠지?」
P「그럼.......」
P「숙주랑 양파도 넣고!」
P「굴 소스를 넣어 마무리를 해주면......」
치이이익---
P「으아아..맛있는 냄새...」
P「배고프다아...」
-잠시후-
P「좋아! 완성이다!!!!」
P「그럼 세팅해볼까?」
-1분 후-
P「고야가 들어간 고기 숙주볶음 완성!!」
P「마침 냉장고에 있던 과즙 100% 오렌지 주스도 놓고.....」
P「흠. 좋은 세팅이다!」
P「?!」
P「이 요리명이 떠올랐다!!!!」
P「애들한테 보내줘야지.」
삑.삑.삑
P「메일도 보냈고. 먹어볼까?」
P「잘 먹겠습니다아~」우물우물
P「오! 내가 만들었지만 괜찮은걸?」
P「밥이랑도 어울리지만 볶음우동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네.」
P「나중에는 다진 마늘이랑 다른 야채들도 넣고 개량해봐야지.」
[메일이다요!]
P「응? 메일..아. 야요이에게 온거네.」
[야요이: 프로듀서. 제가 드린 숙주로 요리해 드셨다니. 기뻐요. 다음에는 저도 맛 볼 수 있을까요?]
P「야요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나중에 한 번 만들어줘야...」
쾅-
P「응? 뭐.....에..?」
치하야「프로듀서. 굳이 닭가슴살과 도마를 강조한 건 무슨 의미인가요?」
P「....에?」
치하야「...각오하세요. 프로듀서..」
P「자...잠깐. 치하....크아아아아아악!!!!!!!!!!!」
-그렇게 프로듀서는 치하야에게 얻어맞았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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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네. 제가 만든 요리.
요리명은 '타카츠키양과 세 숙녀들' 이라고 하는 '고야와 고기를 넣은 숙주볶음' 입니다. 고기는 닭가슴살, 돼지고기 중 하나만 넣어도 되고, 다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굴 소스를 넣어서 볶았기 때문에 덮밥 처럼 먹어도 되고 우동면을 넣어서 볶음 우동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참고로 도마 위에 세팅한 건 고의 입니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는 후식입니다.
아쉬운 건 숙주가 넣은 양에 두 배 정도 넣었으면 좋았을지도....숙주의 양도 타카츠키인가...(어이!)
-p.s-
치하야「도..도마 위에 타카츠키씨가!!!!!」
히비키「자신! 야요이와 하.........」
제작자: 그만해!! 이건 전체이용가라고!!!!
이오리「왜 나는 따로 떨어진건데!!!」
제작자:...죄송합니다. 차마 요리에 오렌지를 넣고 싶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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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네요ㅋㅋㅋㅋㅋ
그냥 요리 인증이 아니라 SS 형식으로 쓰신게 되게 좋네여!!
요리도 매우 퀄 높게 맛있어보여요!!!
Ps. 카에데 : 고야가 뭐하는 고야....?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