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끝이났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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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5 23:18에 작성됨.

 

아직 전역은 아니지만 일과는 하루도 남아있지 않고 휴가 뿐이니 끝이 났다고 해도 좋겠죠.

 

이래저래 힘든 일도 많았지만...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제 글을 쓸 때 싸지방에서 뒷사람이 보진 않나 눈치봐가면서 쓰지 않아도 되고 

 

급하게 써서 올리느라 오타가 폭발한 걸 나중에 찾아내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고

 

새로 산 청축 기계식 키보드의 감성 넘치는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한창 메이플 하느라 전부 손을 놓고 있지만 글도 쓰고 그림도 연습해서 돌아올겁니다.

 

아, 이제는 돌아오는 게 아니죠. 군인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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