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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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플입니다.
유하치님이 부탁하셨던 '잠자는 공주'의 팬더빙 가사-번안 가사를 써보았습니다.
사실 '약속' 완성하고 나서 유하치님 댓글 보고 '잠자는 공주' 번안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시험에 계절학기에....
거기다 도중에 '키라메 키라리'도 삐끗삐끗 하면서 너무 늦어졌네요.
거기다 도중에 감각을 잃었는지 이것도 삐끗삐끗....전체적으로 높아서인 것도 있고 박자부분도 어려운 게 있더군요.
많이 안 들어봐서 그런가.
무튼 어렵게 완성했습니다. 원하시는 곡 있으시면 신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데메이션 2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언제까지고 잠들어 있다면
나의 슬픔조차도 잊혀지는 걸까
그런 소박한 소원으로 밤을 새운 적도 있어
이제는 머나먼 함께 한 나날이
기억 깊은 곳에서 그림자가 되어
아직도 나는 마음 속 미로를 헤매고 있어
아아, 나의 덧없는 꿈을
함께 그대가 보았던 물거품 같은 꿈을
100년을 잠든다 해도 깨어나지 않아
언젠가 꿈 같은 이야기는 끝날 거라고
남은 한 장의 페이지를 넘기면
잠자는 소녀, 눈을 떠 깨어난 나는 지금
스스로 일어서서 웃어요
그저 나 혼자서라도
내일 내 모습을 찾기 위해서
눈부신 새 햇살에 겨우 깨어난 나의 눈이 멀어버려도
나의 발로 걸어갈게요
가시밭이 끝없이 이어졌어도
당신과 걸어가면 나는 괜찮았어
나와 그대가 이 손을 꼭 잡고 걸어간다면
눈을 뜨니 내 옆에 있던 당신은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요
손을 뻗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차라리 이게 악몽이라면
그런 나의 바람조차도
100년을 맹세했지만 그대가 없다면
모래성 같아서 허무하게 무너져버려
이별하는 키스조차 잊혀졌어
잠자는 소녀, 눈을 떠 깨어난 나는 지금
하염없는 도시의 숲에서
이 밤이 밝아오기를
그저 난 미래만을 찾아나서
새파란 지평선을 바라보면서 이별조차 잊고 말아
먼 하늘을 향해 날려보내
그대도 내일을 향한 길을 떠난 건가요
아침을 맞이하며 눈을 뜨고
그대의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 웃기 위해서
그대도 나도 다시 새롭게 태어날 테니
잠자는 소녀, 눈을 떠 깨어난 나는 이제
지금은 도움 따위 바라지 않으니까 아아
혼자서라도 내일을 향해
걸어나가기 위해서
그래 이 밤이 밝아온다면
미래를 찾는 여행을 떠나요
새파란 지평선을 바라보면서 눈물조차 잊어버리고
그대조차 잊고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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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불러봐야지... 기회가 되면...
마음에 드신 것 같아 기쁘군요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