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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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시절의 마코토 목소리를 들어보면
지금과 달리 확연히 어린 소년의 연하고 풋풋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왠지 어린 소년을 연상시키는 데가 있고요.
사실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마코토 또래의 여자아이들보다는
오히려 초등학교 남자애들이 선망할 만한 소년 히어로에 가깝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실제론 이 시절부터 에이전트도 부르면서 성숙한 이미지를 많이 어필했지만 말이죠)
반대로 지금의 마코토 목소리는 딱 까고 말해서
그야말로 변성기를 지난 것처럼 더욱 허스키하고 억세졌으며
무엇보다 특유의 깊이와 그로부터 묻어져나오는 섹시함(!)이 평소의 목소리에도 그대로 배어있습니다.
게다가 헤어스타일도 더이상 앳된 느낌을 찾아볼 수 없는 시원시원한 스타일로 진화!
이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최소 하이틴 이상을 대상으로하는 순정만화의 꽃미남입니다.
이런 꽃미남은 남성향 만화에서 주인공이 되기엔 부적합합니다. 되려 주인공에게서 히로인을 빼앗으려드는 엄친아 라이벌 캐릭터가 어울린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분명 설정상으로는 1년만의 차이가 있는데, 그 사이에 변성기의 영향을 받았단 걸까요?
뭐, 히라타 히로미 본인이 이걸 녹음했을 무렵에 목소리가 변한 것 같지는 않고(...)
마코토의 이미지 업(?)에 맞춰 의도적으로 연기에 살짝 변화를 준 것 같단 생각이 들덥니다.
......왠지 글을 쓰는 내내 자꾸 남자에 비유하고 있으려니까
알게모르게 마코토에게 죄책감이 드는군요.
어찌됐든 결론적으로 마코토는
에쁘고 멋지고 귀엽고 섹시하며
무엇보다도 그 올곧은(真っ直ぐな) 성정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무척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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