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에 대한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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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5, 2015 22:32에 작성됨.

선 요약 : 사기가 아니라면 재밌겠네요 (...)

 

공개를 안한다거나 뭐 여러가지로 의심점이 있다... 같은건 둘째치고, 만약에 한다면 저는 상당히 찬성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문화나 그런 것에 대한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애니메이션 자체에 대해서도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뿌리깊은 상태입니다.

 

이런것에 대한 통렬한 비판...같은 진지한 말을 할 생각은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그 기부모아서 거는 행위 자체에 신빙성같은 것은 모두 제치고 (사기냐 아니냐는 논외로 하고)

 

만약 그게 열리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걸 혐오하고 기피하는 반응이라고 해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봐야 뭐 주변에 이쪽하고 관련 없는 사람중에 러브라이브가 지하철역 광고한거 진지하게 기억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사람있나요?'

저는 주변 사람이 니코니코니는 알아도 (페북에서 화제됐으니까요) 러브라이브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다 해프닝이고 기사화되고 뉴스를 탄다고해도 어차피 우리 기억으로만 끝날겁니다... 나중에가면.

 

생각보다 사람들 무관심합니다. 

저번달에 공무원 태운 버스가 굴러서 20명이 사상했죠? 누구 오늘까지 기억하신 분 있나요?

네. 나름 고위라고 할 사람도 껴서 공무원이 20명이 죽고 다쳐도 기억 잘 안합니다. 고작 애니메이션 사진 한장 오늘내일 역에 걸려있다고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

대놓고 국가간의 자존심을 걸고하는 한일전에서 참패해도 그 열기가 1주일을 안가는데... 

 

과연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사진 걸려있는데 그 욕을 많이 할까요. 

저는 기부 안했지만, 기부 하신 분들은 그게 잘되기를 바라시는 분일테고...

그걸 걸어서 서브컬쳐에 대한 대규모 비판이 올거다, P에 대한 욕이 하늘을 찌를거다. 이런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창작게는 번역게보다 댓글이나 호응이 전체적으로 적네요. 그래도 자주자주 와주세요. (그리고 아이마스 삼국지도 읽어주시고)

잡설이 길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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