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관련해서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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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5, 2015 14:24에 작성됨.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 있습니다. EBS에서도 방송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생각하는것 만큼 실제로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내용이였죠.

아마 제 기억으로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상해서 주목을 받을것 같다는 옷차림을 하고 나갔을때 실제 본인을 인지하는 사람은 본인이 생각하는 1/5도 안된다는 실험 내용이였죠.

 

 

실질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내 걸었을때 행인의 태반은 관심도 없이 그냥 지나 갈겁니다.

나머지 반정도는 어? 저런것도 있네 하고 지나가겠죠.

광고에 일본어가 들어갈리도 없는데 '저 광고는 일본 오타쿠 문화를 광고하는 광고야!' 라고 인지할수 있는 사람은

1. 이미 서브컬쳐를 왠만큼 알아서 아이돌 마스터를 알고 있거나

2. 정말로 관심이 생겨서 그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본 사람이거나

3. 그림만 보고도 '일본의 잔재!!!'라고 알수 있는 사이코 메트리 능력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일반인들, 심지어 한국 서브 컬쳐계에서도 아이돌 마스터는 그리 유명한게 아닙니다.

인정할껀 인정해야죠. 사실 아이돌마스터는 게임이 원류고 애니가 뒤인데 게임은 한글화가 안되서 인지도 부족이고, 애니는 러브라이브에 밀려서 인지도 부족이니까요.

일일이 찾아가며 까는 '이미 아이돌 마스터를 아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눈쌀 찌푸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합니다.

 

 

그 극소수가 내 지인이 되서 놀림 받을까봐 걱정하시는거라면 그렇게까지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에 자신이 없으신지 반문하고 싶네요.

 

 

 

주최자의 신상에 관련 된 부분이라면 현재 타당한 비판이 맞다고 보지만 인식의 문제 관련해서는 쉬이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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