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학기 때에 본 아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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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5 23:10에 작성됨.

이번 3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에 들어가고 나서, 저는 이 사이트에서 꾸준히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어떠한 소식을 들어도, 저는 그 소식을 듣는 데에만 그치고 다른 사람들과 그것에 대한 이야기하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어떨 때는 서글프기도 하더군요.

 

1. 10주년 라이브

사실 중학교 3학년 때, 그러니까 제가 설마 기숙사에 들어가게 될 줄 몰랐을 때, 저는 정말 무리해서라도 10주년 라이브를 보러가려고 했었습니다.

10주년 라이브라는 중대한 이벤트에는 아이마스 팬으로서 가야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정말 쉽게도 그 꿈은 부서졌습니다.

다른 분들이 신나게 라이브 이야기를 하시고, 물건 사시고 할 때, 저는 쓸쓸히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저말고도 못 가신 분들은 넘쳐나겠지만요.

 

2. 신데마스

원래 저는 신데마스에 적대적이었지만, 그래도 신데마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신데마스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현질은 사정상 못했지만요.

그런데 기숙사 들어가면서 전혀 못했습니다.

잠시 귀가 하면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동안 쉬어서 제 계정이 얼마나 개판이 되어있을지 두려워서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7화까지 보고 그 이후는 못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무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도 못 알아들어요...ㅠㅠㅠㅠ

 

3. 태고의 달인

그래도 희망이 되는 소식이 있었으니, 그건 '태고의 달인' 소식입니다!

12월에... 에헤헤..... 아이마스 콜라보 태고의 달인이...

이번 7월에 태고의 달인 v버전에 이어서 이런 희소식이!

한 가지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2개로 나눠 판다는 것이지만 뭐 어떱니까, 아이마스인데!

그렇지만 이번 해에 ps3 구입 계획은 글렀네요... 만화책도 살 것이 많으니..

 

4. 아이커뮤

이런, 무심결에 아이마스넷이라 적을 뻔했네요.

그냥 제가 활동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왠지 분위기가 바뀐 것 같네요?

기분 탓인가? 뭔가...... 오묘하네요.

 

어쨋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건 태고의 달인 뿐입니다.

2학기 때는 아이마스 희소식이 더 많이 있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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