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메이션도 슬슬 하이라이트에 진입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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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2, 2015 05:27에 작성됨.

이미 2쿨이 나오기 전부터 추측이 무성했고, 본편이 진행됨에 따라서 그 실체가 확실해진 C.G 또 하나의 커다란 폭탄, 우즈키붐의 도화선이 슬슬 다 타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화 제목이 대충...성으로 가는 길이 어디인가요? 쯤 되던가요. 늦어도 두 화 내에 우즈키에게 뭔가 큰 일이 생길 것 같네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뜬금없게도 미오에게는 본의아니게 위기와 기회가 함께 찾아오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즈키의 폭발은 꽤 공공연히, 그리고 대놓고 드러내고있는 상황이죠. 아예 신데메이션 2쿨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밑작업에 공을 들여놓은 상태고, 그 덕분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터져버린 미오붐과는 필연적으로 비교가 될 수 밖엔 없겠죠. 아마 새로운 네타거리가 또 생길지도요.

 

그렇지만, 미오가 우즈키의 폭발(그게 어떤 형태던지)을 잘수습하고, 신데메이션 2쿨의 최대사건을 해결하는 주역이 되어 1쿨의 미오붐의 치욕을 씻고, 지금까지 부각되지 않았던 '리더'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미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지요. 아마 그렇게 된다면 신데메이션에게는 2쿨의 하이라이트가 될 우즈키의 폭발이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로서 해소될 것이고, 우즈키에게는 길었던 떡밥이 회수됨과 동시에 팬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어필할 기회가 되며 미오에게는 1쿨의 부족하고 군데군데 나사가 빠져있던 부분을 만회하고 뉴제네의 리더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신데메이션이 나아갈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찌될지는 까보면 알겠죠. 우즈키가 다시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보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

 

 

 

 

 

 

....여담이지만, 우즈키까지 터지면 뉴제네는 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이 폭발하는 폭발물 전담반이 되버리는군요. 린의 경우는 조금 애매하기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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