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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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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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갑자기 입원하시는 바람에 제가 병간호를 하고있던 참입니다
내 일을 제쳐두고 병간호를 하다보니 생각치도 않았던 시간이 남아돌아 뭘해야할지 망설여지네요
편안한 환경이 아니라 맘대로 하고싶은걸 하진못하지만
폰으로 아이커뮤하면서 병실에서 조용히 노는게 큰 위안이 되네요
번역게시판 정주행하니까 딱입니다.
그리고 님들 어디 다치지말고 아프지마세요
큰병원 병실에 자주오게 되는데 언제와도 끔찍한곳입니다. ㅠ
친해지면 안되는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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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에 응급실 있었을때 조금이라도 감기같은 질병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아이가 볼거리 합병증으로 응급실 온 제 옆 침대라는걸 알았을땐;; 사람도 피폐해지고 병원은 오래있어서 좋을곳 아닌듯합니다
저야 뭐 고생이랄게 있나요 고생은 다치신 할머니가 고생이시죠 연세도 많으신데...
격려 감사합니다.
둘다 정신건강에 좋지않아요..입원했을땐 환자라서 검사한다고 끌려다니고..밤에는 다들 코골아서 결국 제대로 못자고..링거같은것도 신경쓰이고..심심하고..
간병때는 환자도 아닌데 건강하건 몸이 병실 들어가니까 아프고..
밤에도 거의 깨어있어야 하니...
일도 눈에 아른거리고 ;;
할머니 빨리 좀 나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