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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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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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휴가가 나오자 마자 데레스테가 나왔길래 빛과 같은 속도로 다운 받고 얼굴에 노답 프로듀서 에가오를 지으며 플레이 하던 윌라드입니다.
데레스테의 완벽함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말을 하셨을 테니 그건 넘어가고.
사실 노말가챠를 돌리다 오늘 카렌이 나왔길래 으랏차아아아아! 하고 비명을 지른다음, 꿈에 그리던 트라프리제네레이션으로 유닛을 만들고
카렌 커뮤를 돌려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4명은 다 레어인데 나오만 노말이네요... 역시 공식 호구인가. 나오 불쌍해요...OTL)
그랬더니...
카렌[됐으니까, 말은 고맙지만. 나 아이돌 같은데 소질 없다고 생각해.]
하루 후
카렌[또 나왔어? 아이돌 안한다니까 그러네.]
그렇게 또 며칠 후
카렌[하아... 또 여기서 만나네. 언제까지 그럴거야?]
카렌을 스카웃 하기위해 같은 장소에서 며칠을 대기탄 데레스테의 프로듀서.
......어라? 뭐지. 이거 어디선가 많이 봤던...
노골적이라 싶을 정도로 린과 타케P의 만남과 닮았습니다. 그야, (데레스테 안에서는) 모든 아이돌을 섭외한 건 프로듀서 1명이니까 그럴 수는 있어도.
그래도 역시 같은 유닛에 나름 쿨한 여고생으로 만들어 내는 유사한 스토리가 괜히 좋았습니다. 애니에서는 이제 다룰 수 없는, 트라프리로서 린과
카렌의 인연을 간접적으로 표현 한 것 같아서 말이죠.
애니만이 아니라, 데레스테로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전 애니도 좋아하지만요! 아니, 아이마스가 좋습니다!(진지)
PS: 그나저나 미나미도 그렇고, 쿨 속성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반드시 아이돌이 될 거야!' 하거나, '아이돌? 응! 할래 할래!' 하면서 아이돌 자신이 다가오는 것 보다는
'아이돌에... 흥미 없으십니까?' 하고 다가오는 프로듀서에게 어떤 운명적인 것을 느끼고 '잘은 모르지만 한 번 도전해볼까?' 같은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점이 가장 쿨 속성다운 형태긴 하지만요.
PS2:
트라프리 멤버들의 프로듀서와의 첫 대면
린[뭐야, 그런 의미였어? 됐어. 아이돌 같은 알지도 못하는 거에, 흥미 없으니까]
카렌[응. 고맙긴 한데 됐어. 명함 돌려줄게. 바이바이. 미안하지만 다른 사람 찾아봐.]
나오[장래성 있다는 게 사실이야? 그거, 진심이지? 그, 그렇구나. 다, 당신 꽤나 보는 눈은 있는데. 헤헤, 헤헤헷.]
뭐지, 분명 동속성 유닛일텐데 한명에게서만 느껴지는 이질적인 오라는...
나오는 정말 왜 쿨 속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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