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개막 직전부터 플4마스에 대해 기대를 넘치다못해

너무 흥분하며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밤에는 한숨도 자지 못하고 우히히 우히히히 거리고 있었는데

어젠가 그젠가 태고마스 정보가 슬쩍 공개되자

드디어 아이마스 관련이 슬슬 터지는건가 기대가 광광 커져서

두근거리다 못해 초조해져 미치는 줄로만 알았더니......

오늘은 아무 정보도 없이 TGS 끗.

끠예야아아아아앇!!!

사전에 반남이 PS4판 아이마스를 공개한다는 정보가 유출된건 뭐였냔 말이다아아!

게다가 이번에 공개되었더라면 꽤 높은 확률로

내년에 발매되는 걸 기대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넘어가버리면 내후년까지 감감 무소식일 가능성이 무진장 높아지잖아!

차마 말못할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 때까진 못 버틴단 말이다! 끄아아아앍!

...지금의 제게 있어선 이번 TGS는 2010년 TGS급으로 마음을 할퀴고 갔습니다.

말 그대로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기분이예요. 완전히 껍데기 그 자체......

가뜩이나 분가 쪽엔 주로 휴대전화에 관련된 문제로 손도 못대고 아무것도 못해서 답답해 미치는 기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