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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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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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절차를 거치면 내일 도착할 줄 알았는데,
인쇄물이라 세관을 무사히 통과하여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아직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하 안구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부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웬만하면 배대지를 통해서 올 때 별도의 박스에 담겨 오는게 정상적이겠습니다만, 저 무식한 크기를 담을 수 있던 포장 박스는 없었던 것이겠지요... 저 물건을 배송하신 택배직원에게 사과의 말을
판넬은 이런 식으로 접혀서 담겨있습니다.
사실 팔 모양이 저렇지 않다면 상자가 좀 더 작아졌을 것 같네요.
설치 후의 사진입니다.
1:1 등신대 판넬답게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합니다.
역시나 팔 때문에 쓸데없이 가로로 넓네요.
야요이 사인도 붙어있습니다만, 당연히 손으로 적힌건 아니고 프린트 된 사인입니다.
차마 가족의 눈이 있어서 집에서 평상시에 펼쳐두고 살 수는 없으니,
하루 빨리 보증금 모아서 자취해야겠네요. (현실은 저런거 사느라 보증금이 안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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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늘 개봉하고 설치했을 때 다시 한 번 더 자신을 책망했습니다만
역시 좋은건 좋은거네요...!
예쁘군요...
인간으로서 이룰 수 없는 짝사랑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거지요...크흡...ㅠㅠ
그나저나 예쁩니다. 찬양하라 야요이엘
원래 배대지는 세관과정 깐깐하게 들어가서 저도 당연히 부과세 걸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운이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