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야기한 야요이 판넬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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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8, 2015 21:04에 작성됨.

통관절차를 거치면 내일 도착할 줄 알았는데,
인쇄물이라 세관을 무사히 통과하여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아직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하 안구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부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웬만하면 배대지를 통해서 올 때 별도의 박스에 담겨 오는게 정상적이겠습니다만, 저 무식한 크기를 담을 수 있던 포장 박스는 없었던 것이겠지요... 저 물건을 배송하신 택배직원에게 사과의 말을

 

판넬은 이런 식으로 접혀서 담겨있습니다.
사실 팔 모양이 저렇지 않다면 상자가 좀 더 작아졌을 것 같네요.

 

설치 후의 사진입니다.

1:1 등신대 판넬답게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합니다.
역시나 팔 때문에 쓸데없이 가로로 넓네요.
야요이 사인도 붙어있습니다만, 당연히 손으로 적힌건 아니고 프린트 된 사인입니다.

 

차마 가족의 눈이 있어서 집에서 평상시에 펼쳐두고 살 수는 없으니,
하루 빨리 보증금 모아서 자취해야겠네요. (현실은 저런거 사느라 보증금이 안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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