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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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이 글은 폰 배터리가 날아가 글 내용은 증발하고 글만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그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2시간동안 찾고 두드리고 한 건...ㅠㅠ)
먼저, 그냥 그렇다는 거지 절대로 문법에 맞춰라! 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안 맞춰요.
정식 명칭은 「홑낫표」와 『겹낫표』입니다.
주로 세로쓰기에서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세로쓰기가 보편적인 관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장 부호입니다.
인터넷 소설이나 팬픽 등에서도 가로쓰기지만 낫표를 사용하는 용례가 많아 아이커뮤에서도 잔재를 확인할 수 있죠.
본론은 여기부터
용도
「홑낫표」 는 "큰따옴표" 에
『겹낫표』 는 ’작은따옴표’ 에 대응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도 조사하면서 알았네요.
일본에서는 홑낫표가 대사등을 나타내기에 그런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겹낫표』 가 "큰따옴표" 에
「홑낫표」 가 '작은따옴표' 에
대응합니다.
P 「치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 아닌
P 『치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 되는 거지요.
국립국어원 등에서 찾아보면 "낫표는 책, 신문, 예술 작품의 제목등을 표시한다, 낫표를 따옴표로 대체할 수 있다" 라고만 나와서 혼란이 가중됐었는데, 국립국어원의 묻고 답하기 페이지에서 답변을 찾았습니다. (링크는 출처에)
근데 뭐, 우리가 쓰기 나름이죠 ㅋㅋㅋ 저도 대사를 홑낫표로 쓴다는 건 비밀
입력
어제 새벽에 심심해서 쓰던게 날라가 오늘 컴퓨터로 썼습니다. 주인님이 모니터 앞에서 비켜주시질 않기에 힘들었습니다. 제 뒤에서 이빨기타를 치고 계시군요.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려요.
+ 왜 점으로 표시하는 게 안되는 거죠?? 미리보기도 맞게 나오는데 점 없이 일직선으로 쭉 나오네요...ㅠㅠㅠ가독성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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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긴 것만 봐도 겹낫표는 겹겹이가 쳐져있으니 점 2개로 구성되는 큰따옴표와 비슷하고
낫표는 그냥 외줄로만 되어있으니 외점으로 구성되는 작은따옴표와 비슷하니
두 쌍이 자연스럽게 대비된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