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의 고백ᆢ (후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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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6, 2015 02:27에 작성됨.

스레가 묻혀버려서 자게에 올립니다. 창작판으로 가기는 뭐한 듯 싶어서... 혹시 창작판으로 보내도 되려나요?

 

 

안즈가 자신의 매력을 시로 표현해본답니다.

 

 

<안즈의 고백>

근 면 한 소 녀 야
면 접 도 보 아 요
성 실 특 기 인 걸
실 무 처 리 고 속
안 즈 또 일 했 음
즈 을 거 운 일 캬

 

 

 

- 안즈의 솔직 부끄한 후기 -

 

이거,
바로 나의 매력을 어필한 시야.
보니까 바로 느낌 오지?

 

미안하다고?

안 느껴진다고? 하나도?

 

근면 성실한 안즈잖아!
대충 봐도 첫 줄에 보이잖아. 육행시라구.

 

사실이 아니라구? 맨날 잠만 잔다구?
실망이야, 프로듀서!

 

세간에 근면 성실 아이돌로 유명한 나,
로동의 가치, 땀의 가치를 누구보다 아는 나라구?
장난 아니냐구?
난 지금 진심이야!
이번 주 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했다구ᆢ
야근도 했단 말야ᆢ

 

2째 날도ᆢ
6째 날도ᆢ
줄곧 겉으론 게으른 척 했지만,

 

속은 성실하단 말야.
앗, 어디가 프로듀서?
지~인짜라니까!

 

오해하지 말아줘~

늘 프로듀서에겐 진실한 안즈란 말야

 

일하기 싫어도,

정말 프로듀서 생각만 하면ᆢ

 

알 수 없게 되서ᆢ 열심히 하게 돼ᆢ

아, 내가 무슨 소리람.

서로 안 믿어 주니 이렇잖아.

해도 해도 너무해! 나 갈래!

 

난 프로듀서가 말야ᆢ

 

잔소리를 해도ᆢ

다. 좋. 아.

 

고구마! 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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