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면 1년간의 일본생활이 시작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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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4, 2015 16:05에 작성됨.

나이 25살먹고 졸업 1년남겨놓고 뭔가 새로운걸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도전했습니다.

비자 신청부터 업체를 끼고 돈을 바치라는 커뮤니티 카페에 환멸이 생겨서

어차피 10년이 넘는 오덕생활로 다져진 제 귀를 믿고 구글번역기와 함께 혼자서 비자신청해서 통과했습니다

이제 내일 3학년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모레면 일본가는 비행기를 타겠네요......

 

다행히도 고등학교 동창의 대학선배가 도쿄에 살고있대서 그분집에서 일주일정도는 묵을수 있을것같네요

방부터 구하고 아르바이트도 신오오쿠보/요식업만 피해서 넣어볼 예정입니다.

[일본으로 따지면 헝앱같은 사이트에 데레스테부문 게임라이터에 이미 이력서를 넣은......]

 

대학도 기숙사or통학만 했던지라 첫자취+첫해외생활인데 두근두근함과 무서움이 반반씩 공존하네요

덕질은 질리도록 할 수 있겠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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