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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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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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옮기든 아니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짜내는데 그 때의 심리에 따라 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즐거운 상태면 개그작품이나 카오스 작품이 나오고 슬플 때는 비극적인 게 나오고 힘들거나 피곤한 상태면 등장인물들이 불우하다가 아이돌들한테 치유받는 작품이 나오고...
가장 난감할 때가 짜증이 날 때입니다. 아이디어도 잘 안 떠오르고 떠올라도 현시창스러운 작품이 나와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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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 경우엔 감정 잡으려고 노래를 듣습니다
요즘엔 인터스텔라 브금이 좋더군요.
인터스텔라 브금은 한번 들어봤는데 몽환적이라서 좋더라구요
그림 그릴땐 그렌라간 브금을 듣습니다.
그리고 짜증이 날 땐 하루카짤을 보고 치유한 후에....(절래절래)
글을 쓸 때는 약간 다운된 정신상태를 유지하는지라 특정 감정이 들 때는 글 쓰기에 좋은 감정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주로 게임을 하거나, 창댓을 쓰거나, 보거나, 아니면 인터넷 유머 사이트를 돌죠.
제 처녀작 '@몽 리믹스'도 그걸 소재로 만든 것이고요.
그리고 음악은 작품 성향에 따라 듣습니다.
@몽 리믹스같은 경우.. 아니, 이제부터 제가 쓰는 팬픽에는
극 전개에 따라서 음악의 성향이 바뀝니다.
시작은 가볍게(EX : Deemo-invite), 전투(?!)나 갈등 부분에선 웅장하게(EX : xi+nora2r-dreadnought)
위기 상황에선 슬프면서 애수있는 곡으로(EX : onoken-Fluquor, xi-ANiMA)
엔딩에선.... 해피엔딩이지만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정합니다.(EX: Deemo-벚꽃색의 꿈, Alice good night)
그냥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따지고 보면 누군가가 제 문학을 볼 때
그 상황이나 전개에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브금을 골라 들으면서 쓴다고 볼 수 있죠.
더 덧붙이자면, 그냥 제가 듣는 곡에 따라서 전개나 상황이 변화되면서,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