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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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2, 2016 00:23에 작성됨.

 

 

 

 

 

 

 

 

숙소쪽이 아사쿠사라서 큰 절이 하나 있길래 가봤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랬네요 ㅋㅋ

사실 저는 아이마스 동생은 패션(passion속성 P가 아니라 fashion!)을 좋아해서

별로 갈 생각은 없었지만 숙소 주인장이 추천해준 음식점이 근처에 있어 가게 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미쿠지해보려다가 포기 ㅋㅋㅋ

 

 

 

도쿄 스카이트리는 어딜가나 보였습니다 ㅋㅋ

 

 

 

1시간 넘게 줄서서 먹은 규카츠....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그러긴 했는데

정말 줄 서있는 사람은 한국인뿐이었습니다.

 

 

가격은 엄청 쎈데 양은 적어서 가성비는 안좋았습니다.

메뉴는 저거 하나에 고기의 양에 따라가격이 달라지는 거였고 제일 작은 걸로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직접 구워먹는 돈까스 같은 맛;;

제가 맛에 크게 차이를 안둬서 그렇지 사람 따라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미다강을 건너 도쿄스카이트리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늘은 흐려도 분위기는 좋고 경치도 아름다웠습니다.

 

 

스카이트리는 돈아까워서 안들어가고 돌아오는 길에 먹은 라멘...

라멘 먹을때마다 타카네가 생각 났습니다 ㅋㅋㅋ

 

 

동네 타이토 스테이션도 우리나라 대형 오락실 보다 크고 기기들이 많고 다양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100엔부터 시작이라 아까워서 많이는 못했습니다.

아이마스 바나패스를 세트로 2500엔에 팔길래 사려다가 포기;;

나중에 아키바가서 뽑았습니다.

 

우에노가 근처라 가보려고 조사하던중 추천 받았던 라멘집 멘야무사시(麵屋武藏) 부코츠(武骨)

쿠로랑 아카였나 색깔있는 라멘도 있었지만 저는 타카네를 본받아 가장 큰 라면을 먹어보자 해서

일단 큰걸 시켰습니다

 

 

저렇게 산처럼 나온건 아니지만...

 

 

몰랐는데 이런걸 츠케멘이라고 하더군요;;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미마미의 기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카네는 진짜 외계인 아닌지;; 

한때 먹짱이라고 불렸던 저도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ㅋㅋㅋ

면의 양도 양인데 고기랑 스프 맛 때문에 70퍼센트 정도 먹고 포기 ㅠㅠㅠ 

크기만 알맞게 주문하면 상당히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로 앞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남기기 죄송했습니다 ㅠㅠ

 

우에노 공원에 갔습니다.

우에노 역에 미리아짱이 찍은 광고가 있다는데 못봐서 아까웠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에 가보려다가 그냥 공원만 둘러봤습니다.

 

 

달 찍어봤는데 귀엽게 찍혔네요

 

스타벅스도 가봤는데 가격이 전체적으로 낮아서 좋았습니다.

500엔미만으로 프라푸치노를 먹을 수 있다니 ㅋㅋ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아키하바라 아이마스 카페편과

 

 

시부야편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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