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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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등학생인 제가 영어 공부를 하다가 참 공감이 되는 문장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For though to be read is not motive which impels the auther to write, his motive is other, once he has written his desire is to be read, and in order to achieve that he must do his best to make what he writes readable.
해석을 해야하지만 아직 고등학생인데다가 제가 원래 영어를 못해서 괜히 해석하다가 창피당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무튼 예전에 어떤 분이 주장하신 것과 맥락은 일치합니다. 어찌되었던 글 쓴 사람은 그것을 다른 사람이 봐주길 원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 사건이 계기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요즈음 창작글판에 활기가 넘치는 것을 보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재미 없는 저의 글은 예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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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도 누구나 읽게하고 싶다는 욕망이, 더 글을 올리기전에 다듬게 하더라구요
정도가 이려나
말 느슨하고 복잡하게 하는 서적에서 독해문제에 쓰려고 가져온 문장같네요 뜻도 잘못 끊어 읽으면 헤멜여지가 있는데다가 번역하는데 순간 벙찌는 느낌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자신의 글이 읽혀줬으면 해서 글을 쓰는게 아니라 글을 썼기에 읽어줬음하는 하는거죠 글을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은 글을 쓰는 이유가 아니고...
그럼 글을 쓰는 이유는 뭘까요
잘 아시면서 왜 분명히 안쓰셨을까
이전에 이거 이런이야기 있으면 웃기겠다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 머리속에서만 낄낄대고 말 뿐일수도 있었지만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도 이 웃긴 소재를 즐길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즐겁게 읽어줬으면 하는 바라면서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방금번까지는 잊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제 딴에는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타인에게 나의 상상을 보여주고 싶다등의 글을 쓰는 동기는 특히 sf나 판타지 소설에 특히나 헤당하는 동기가 아닐까 싶은데요.정말로 완전 아닌걸까요?
심지어 저조차 글 쓰는 것에 대해 할 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결국 제 관념에서 나온 것이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물론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써도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 목적을 세운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는것애 대해 회위적인 관점에 대해서
목적을 이루든 말든 목적을 세운 의미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