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 2020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술 마시고 여자 밝히는 언니는 싫어..pm 11:41:90술 마시고 여자 밝히는 언니는 싫어..08-09, 2020 weissman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9.*.*)아이돌마스터에서 20세 이상은 대개 '술'과 많이 엮이네요. 20세 이상 아이돌들이 주연인 음주 만화(After 20)도 있을 정도니... 그러고보니 연상의 상대와 연하의 상대의 조합이라 하니, Pretty Liar 이벤트에서 카에데씨와 동거를 하면서 톱 아이돌의 의외의 일면들(...)에 여러 모로 놀란 카나데양이 떠오르네요. 프랑스 파리에서도 술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카에데씨이기에 취한 카에데씨를 숙소에 데려다 주거나 다음날 아침에 곁에서 보좌하면서 직접 커피도 끓여줄 정도로 코믹하고도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어른과 아이 사이의 간극에 대한 열등감, 동경의 대상이자 아이돌로서의 라이벌로서 카에데씨를 향한 카나데양의 속마음이 표출된 갈등, 그리고 그에 대한 카에데씨의 어른스러운 마무리와 화해...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던 커뮤였습니다. 그러고보면 '어른'이른 뭘까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울 법적인 허가를 받은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군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저절로 어른이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어질고 밝아졌겠지요. 쉽게 울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이되었다면 그건 너무나 무감정한 사람이 되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성인 영화를 아무렇지 않게 보거나 혹은 남자를 알거나 혹은 여자를 알았다고 해서 어른이 된 것은 아니겠죠. 콕 집어 말하기엔 무척 막연하지만 여러 창착물들에서는 힘겨운 일들을 기꺼이 감내하고, 다른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어른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보기가 무척 드문 타입이지만 나 자신 말고 다른 누군가를 돌아볼 여유를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넓고 또 생각이 깊어졌다는 증거임에는 틀림 없군요. 그런 점에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소위 어른들이라 일컫어지는 캐릭터들은 과연 어떤 타입의 어른일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못 말리는 술고래에 입만 열면 튀어나오는 다쟈레에, 왠지 모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올곧은 프로의식을 가진 톱 아이돌 카에데씨. 카메라 앞에선 천연덕스럽게 미소 짓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거침 없이 속마음을 표출하는 두 얼굴이지만 직접 의상을 만들줄 알고 또 여러 동료 아이들을 은근히 잘 챙겨주는 멋진 아이돌 슈가 하트양. 재색겸비에 성적 우수, 스포츠 만능인데다 의지할 수 있는 '언니'로 단연 손꼽히는 (애니 기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맏언니이자 리더, 닛타 미나미양. 언제나 책을 읽는 습관을 실천하며 속 깊은 생각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박식함과 상냥함을 겸비한 것이 특징인 후미카양. 안티에이징에 집착하며 나이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전직 아나운서인만큼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멋진 면모를 과시하며 뭇 아이들의 동경이 되는 카와시마씨. 소심한 성격에 내성적인 면모이지만 아이들에게 상냥하고 반려견과의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를 지닌 전직 OL 미후네 미유씨. ....등등 여러 어른들이 떠오르네요. 그 밖에도 '아리사 선생님', '키요라 선생님','클라리스 자매님' 등등 여러 어른들도 저마다의 특색이 확고하군요. 네? 유키양 말인가요? 음...그렇군요. '캣츠팀의 열혈 팬'이자 '맥주를 무척 사랑하는 모습'을 보자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후회없이 사랑하라'를 보여주는 어른이랄까요. :-) 데레포 혹은 커뮤 등지에서 어떤 어른 캐릭터든 여러모로 자라나는 후배 캐릭터들에게 알게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먼 미래에 미시로의 아이들이 한때 자신들이 바라보았던 '어른들'의 자리를 대신할 때가 되면 어떤 모습으로 자라있을지 궁금해집니다. :-)am 12:30:79아이돌마스터에서 20세 이상은 대개 '술'과 많이 엮이네요. 20세 이상 아이돌들이 주연인 음주 만화(After 20)도 있을 정도니... 그러고보니 연상의 상대와 연하의 상대의 조합이라 하니, Pretty Liar 이벤트에서 카에데씨와 동거를 하면서 톱 아이돌의 의외의 일면들(...)에 여러 모로 놀란 카나데양이 떠오르네요. 프랑스 파리에서도 술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카에데씨이기에 취한 카에데씨를 숙소에 데려다 주거나 다음날 아침에 곁에서 보좌하면서 직접 커피도 끓여줄 정도로 코믹하고도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어른과 아이 사이의 간극에 대한 열등감, 동경의 대상이자 아이돌로서의 라이벌로서 카에데씨를 향한 카나데양의 속마음이 표출된 갈등, 그리고 그에 대한 카에데씨의 어른스러운 마무리와 화해...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던 커뮤였습니다. 그러고보면 '어른'이른 뭘까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울 법적인 허가를 받은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군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저절로 어른이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어질고 밝아졌겠지요. 쉽게 울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이되었다면 그건 너무나 무감정한 사람이 되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성인 영화를 아무렇지 않게 보거나 혹은 남자를 알거나 혹은 여자를 알았다고 해서 어른이 된 것은 아니겠죠. 콕 집어 말하기엔 무척 막연하지만 여러 창착물들에서는 힘겨운 일들을 기꺼이 감내하고, 다른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어른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보기가 무척 드문 타입이지만 나 자신 말고 다른 누군가를 돌아볼 여유를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넓고 또 생각이 깊어졌다는 증거임에는 틀림 없군요. 그런 점에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소위 어른들이라 일컫어지는 캐릭터들은 과연 어떤 타입의 어른일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못 말리는 술고래에 입만 열면 튀어나오는 다쟈레에, 왠지 모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올곧은 프로의식을 가진 톱 아이돌 카에데씨. 카메라 앞에선 천연덕스럽게 미소 짓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거침 없이 속마음을 표출하는 두 얼굴이지만 직접 의상을 만들줄 알고 또 여러 동료 아이들을 은근히 잘 챙겨주는 멋진 아이돌 슈가 하트양. 재색겸비에 성적 우수, 스포츠 만능인데다 의지할 수 있는 '언니'로 단연 손꼽히는 (애니 기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맏언니이자 리더, 닛타 미나미양. 언제나 책을 읽는 습관을 실천하며 속 깊은 생각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박식함과 상냥함을 겸비한 것이 특징인 후미카양. 안티에이징에 집착하며 나이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전직 아나운서인만큼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멋진 면모를 과시하며 뭇 아이들의 동경이 되는 카와시마씨. 소심한 성격에 내성적인 면모이지만 아이들에게 상냥하고 반려견과의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를 지닌 전직 OL 미후네 미유씨. ....등등 여러 어른들이 떠오르네요. 그 밖에도 '아리사 선생님', '키요라 선생님','클라리스 자매님' 등등 여러 어른들도 저마다의 특색이 확고하군요. 네? 유키양 말인가요? 음...그렇군요. '캣츠팀의 열혈 팬'이자 '맥주를 무척 사랑하는 모습'을 보자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후회없이 사랑하라'를 보여주는 어른이랄까요. :-) 데레포 혹은 커뮤 등지에서 어떤 어른 캐릭터든 여러모로 자라나는 후배 캐릭터들에게 알게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먼 미래에 미시로의 아이들이 한때 자신들이 바라보았던 '어른들'의 자리를 대신할 때가 되면 어떤 모습으로 자라있을지 궁금해집니다. :-)08-11, 2020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나노네 유닛이라면 편안할지도. 압도적 연상의 나나 씨도 있 으으으으읍!am 01:52:33나노네 유닛이라면 편안할지도. 압도적 연상의 나나 씨도 있 으으으으읍! 리버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54.*.*)이 아이돌, 나이가 무려 15살이다am 11:18:41이 아이돌, 나이가 무려 15살이다
자유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35184 교토 사람의 본심을 알려드리죠 탄실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댓글7 조회926 추천: 4 35183 앞으로 한시간이면 죽겠군요.ㅅ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댓글4 조회1055 추천: 0 35182 지금까지 연재에 의욕이 없었던 이유 리버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댓글2 조회868 추천: 1 35181 양심리스한 치과 거른 썰 푼다 ㅋㅋㅋㅋㅋㅋ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댓글5 조회1224 추천: 1 35180 왜곡: 유년기 포켓몬과 유년기 디지몬의 차이점! BlockBuste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댓글2 조회2100 추천: 1 35179 망해쓰요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댓글4 조회801 추천: 1 35178 TA, TB, TC 설문조사 결과 아룬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댓글3 조회1093 추천: 1 35177 로코의 뺨따구를 잡아땡기고싶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댓글1 조회1009 추천: 2 35176 소식 게시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습니다. 나나쿠사하즈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댓글2 조회982 추천: 1 35175 난난이 놀려먹고 싶은 새벽이에요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댓글0 조회767 추천: 1 35174 화살이라며! 화살이라며! HCP재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댓글3 조회1187 추천: 1 35173 가슴에... 흐흡.... 자극이.... 으윽.... 부족해...!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댓글18 조회1445 추천: 1 35172 물총 키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댓글2 조회645 추천: 1 35171 데레마스 헬렌은 몇 번째 헬렌일까요? 나나쿠사하즈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댓글5 조회1060 추천: 1 35170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강도....... HCP재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댓글4 조회1362 추천: 2 35169 철야중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댓글1 조회1141 추천: 1 35168 [후방주의] 「라이자의 아틀리에2」 점포별 특전의 일부가 공개되었군요? 나나쿠사하즈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댓글2 조회1015 추천: 1 35167 섬 이름 엠티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댓글6 조회1163 추천: 1 35166 도쿄 올림픽 성공적 폐막 기념 일본요리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댓글21 조회1076 추천: 2 35165 판스온 2 제 주캐를 보고 가세요 Xa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댓글0 조회874 추천: 1 열람중 네네쟝 귀여운 키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댓글4 조회848 추천: 3 35163 빨리 겨울이 왔으몀 해요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댓글6 조회1009 추천: 2 35162 시호야 새옷이야 새옷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댓글0 조회725 추천: 1 35161 WWG 연재하던 만화가가 생일 축하 그림을 올렸군요? 나나쿠사하즈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댓글5 조회1219 추천: 2 35160 완결이 도망다니던 애니 HCP재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댓글3 조회1009 추천: 2 35159 인류악에게 돈으로 고용되었던 굴욕을 갚으려 하는 그녀!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댓글2 조회1197 추천: 2 35158 모가미 시즈카, 죠죠?!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댓글7 조회1467 추천: 2 35157 로코랑 꼭 듣고싶은 포스트락 앨범 1선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댓글0 조회1166 추천: 1 35156 (이미지 폭주 주의) [영업커뮤 번역] 푸드 파이터 - C&C 키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댓글4 조회953 추천: 3 35155 5인조 최연소 유닛 편성! BlockBuste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댓글0 조회1220 추천: 1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세 이상 아이돌들이 주연인 음주 만화(After 20)도 있을 정도니...
그러고보니 연상의 상대와 연하의 상대의 조합이라 하니,
Pretty Liar 이벤트에서 카에데씨와 동거를 하면서
톱 아이돌의 의외의 일면들(...)에 여러 모로 놀란 카나데양이 떠오르네요.
프랑스 파리에서도 술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카에데씨이기에
취한 카에데씨를 숙소에 데려다 주거나 다음날 아침에 곁에서 보좌하면서
직접 커피도 끓여줄 정도로 코믹하고도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어른과 아이 사이의 간극에 대한 열등감,
동경의 대상이자 아이돌로서의 라이벌로서
카에데씨를 향한 카나데양의 속마음이 표출된 갈등,
그리고 그에 대한 카에데씨의 어른스러운 마무리와 화해...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던 커뮤였습니다.
그러고보면 '어른'이른 뭘까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울 법적인 허가를 받은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군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저절로 어른이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어질고 밝아졌겠지요.
쉽게 울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이되었다면
그건 너무나 무감정한 사람이 되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성인 영화를 아무렇지 않게 보거나 혹은
남자를 알거나 혹은 여자를 알았다고 해서 어른이 된 것은 아니겠죠.
콕 집어 말하기엔 무척 막연하지만 여러 창착물들에서는
힘겨운 일들을 기꺼이 감내하고, 다른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어른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보기가 무척 드문 타입이지만
나 자신 말고 다른 누군가를 돌아볼 여유를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넓고 또 생각이 깊어졌다는 증거임에는 틀림 없군요.
그런 점에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소위 어른들이라 일컫어지는 캐릭터들은 과연
어떤 타입의 어른일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못 말리는 술고래에 입만 열면 튀어나오는 다쟈레에, 왠지 모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올곧은 프로의식을 가진 톱 아이돌 카에데씨.
카메라 앞에선 천연덕스럽게 미소 짓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거침 없이 속마음을 표출하는 두 얼굴이지만
직접 의상을 만들줄 알고 또 여러 동료 아이들을 은근히 잘 챙겨주는 멋진 아이돌 슈가 하트양.
재색겸비에 성적 우수, 스포츠 만능인데다 의지할 수 있는 '언니'로 단연 손꼽히는
(애니 기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맏언니이자 리더, 닛타 미나미양.
언제나 책을 읽는 습관을 실천하며 속 깊은 생각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박식함과 상냥함을 겸비한 것이 특징인 후미카양.
안티에이징에 집착하며 나이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전직 아나운서인만큼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멋진 면모를 과시하며 뭇 아이들의 동경이 되는 카와시마씨.
소심한 성격에 내성적인 면모이지만 아이들에게 상냥하고 반려견과의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를 지닌 전직 OL 미후네 미유씨.
....등등 여러 어른들이 떠오르네요. 그 밖에도
'아리사 선생님', '키요라 선생님','클라리스 자매님' 등등
여러 어른들도 저마다의 특색이 확고하군요.
네? 유키양 말인가요?
음...그렇군요. '캣츠팀의 열혈 팬'이자 '맥주를 무척 사랑하는 모습'을 보자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후회없이 사랑하라'를 보여주는 어른이랄까요. :-)
데레포 혹은 커뮤 등지에서
어떤 어른 캐릭터든 여러모로 자라나는 후배 캐릭터들에게
알게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먼 미래에 미시로의 아이들이 한때
자신들이 바라보았던 '어른들'의 자리를 대신할 때가 되면
어떤 모습으로 자라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압도적 연상의 나나 씨도 있 으으으으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