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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65 프로덕션 연쇄 살인사건 -제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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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65 프로덕션 연쇄 살인사건 - 제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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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미 마미 (13) |
미나세 이오리 (15) |
호시이 미키 (15) |
아마미 하루카 (17) |
미우라 아즈사 (21) |
후타미 아미 (13) |
키쿠치 마코토 (18) |
하기와라 유키호 (18) |
타카츠키 야요이 (14) |
아키즈키 리츠코 (19) |
키사라기 치하야 (16) |
시죠 타카네 (18) |
가나하 히비키 (16) |
오토나시 코토리 (29) |
오전 1시 3분 사무소 내부
P : (애들은 전부 돌아간건가..)
P : (.....내가 그 때 치하야의 알리바이를 증명하지 않았으면, 적어도 5명은 살릴 수 있었지 않았을까..)
P : (나 때문에... 5명이...)
이케다 : 이번 일은 그 뭐랄까.. 유감이야.
P : .....
이케다 : 뭐, 이제는 필요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깜빡하고 안 준것이 있으니 하나 받아.
<증거품 - 오토나시 코토리의 부검기록>
총으로 배에 3발 맞은 뒤 머리에 1발 맞아 즉사. 사건 추정 시각은 사체 발견으로 부터 3~5시간 전.
P : 오토나시 씨의 부검기록이잖습니까.
P : ......?!
P : 이, 이걸 지금 주면 어떻게 합니까!
이케다 : 에? 이거 그렇게 중요한거야?
P :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이케다 : 어, 어째서? 왜 이게 중요한 건데?[난이도 ★★]
P : ...이 부검기록을 보면 오토나시 씨의 사망 추정 시각을 시신 발견 3~5시간 전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토나
시 씨의 시신이 발견된 시각은 몇 시 였죠?
이케다 : 에... 21시 경이었지.
P : 그럼 16~18시 사이에 살해되었다는 건데, 이 때 치하야는 '장례 식장 안에 있다가' '마코토와 함께 사무소로 가
서' '마코토를 살해하고 기절한 척' 한 시간 대 입니다.
P : 도무지 시간대가 비지가 않잖습니까!
이케다 : 그렇다는 것은 그 때 키사라기 치하야 양은 알리바이가 있었다는 소리잖아!
P : 그러므로 오토나시 씨를 죽인 범인은...
P : 치하야가 아니라, 다른 사람입니다.
하루카 : 네, 네?!
이케다 : 치하야 양과 공범일 가능성은?
P : 거의 없습니다. 공범이 있다면 DTMF 트릭 같은 귀찮은 짓은 안했겠지요.
이케다 : 그럼 더 이상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건가?
하루카 : 네? 어째서요?
이케다 : 아니, 오토나시 씨를 살해한 범인은 자신의 살인을 치하야 양의 연쇄살인으로 위장했잖아.
이케다 : 치하야 양이 자살했으니 이제 더 이상 범행을 저지르지 않지 않을까?
하루카 : 아, 그렇군요.
P : .......
P : 아무튼, 오늘은 이만 돌아가도록 하죠.
이케다 : 그래. 나는 여기 수사를 해야해서 말이지. 그... 치하야 양 자살 때문에...
이케다 : 아, 하루카 양은 내 부하 형사인 시라세 차 타고 돌아가면 돼.
시라세 : 이 쪽으로 오시지요.
하루카 : 아, 네.
P : 그럼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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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2시 5분 미나모토의 집
P : ...후... 이제 자볼까나.
P : 그건 그렇고 결국 치하야의 동기는 무엇이었던 걸까...
P : ...아니야, 아니야. 일단 오토나시 씨를 살해한 범인만 생각해보자.
P : 오토나시 씨 근처에 다잉 메시지로 추정되는 문양이 있었지.
P : 에... 원에다 반지름을 그어놓은 단순한 모양. 이것이 뜻하는 것은 설마....[난이도 ★★★★]
P : ...12시를 뜻하는건가?
P : 그래, 시침과 분침이 합쳐질때는 12시 정각밖에 없지.
P : 오토나시 씨는 배에 총 3발을 맞은 상황에서 이것을 남겼을테니 복잡한 생각할 여유는 없었을것이다.
P : 12시 정각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은....음..
P : 아! 그러고보니 346 프로덕션에서 '신데렐라 걸즈 프로젝트'인가 뭔가를 한다고 했었지!
P : 그렇다는 것은 346 프로덕션이겠네!
P : 이번 사건을 상세히 알고 있는 346 프로덕션의 사람은 총 5명이지.
P : 먼저 사장인 유미나가 나츠오 씨.
P : 그 다음 사무원인 센카와 치히로 씨.
P : 그리고 소속 아이돌인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
P : 현장에 남아있던 신발 사이즈는 보통 여자들의 사이즈였기는한데...
P : 내일 천천히 조사해봐야겠다.
P : 어차피 치하야가 없는 지금, 더 이상 살인이 일어날일은 없으니까.
P : 내일 조사해야하니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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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59분 765 프로덕션
P : ....안녕...
아이돌들 : .........
P : ...뭐해, 어서 스케쥴 나가야지.
야요이 : 저, 저기 오늘 정도는 쉬면 안돼나요..?
P :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안돼...
P : 그러니 당분간은 참아주길 바래...
P : 아, 오늘은 리츠코도 방송 나가지?
리츠코 ; 아, 예... 게스트로요.
P : 원래대로라면 너희들을 잠시 쉬게 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
P : 정말로 미안해...
마미 : 아, 아니야.. 어쩔 수 없는걸...
P : 그럼, 부탁해..
P : (나는 슬슬 나가볼까...)
P : (일단 유미나가 씨는 신발 사이즈가 맞지를 않아.)
P : (물론 그것이 범인의 발자국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 이 사람은 나중으로 넘기자.)
P : (그럼 유미나가 씨에게 다른 사람들의 주소를 알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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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앞
P : (일단 첫 번째는 센카와 치히로 씨.)
P : 여기서 카나가와 현 쪽으로 1시간인데...
P : 차가 폭발해서 원... 택시 타고 가야하나?
쿠로이 : 으응? 네 놈은 765 프로 녀석...!
P : 쿠로이 사장?
쿠로이 : ...아아, 그러고보니 네 놈, 이번 사건에서 차가 폭발했다고 했었나?
P : 아, 네. 그렇습니다만...
쿠로이 : 흐응... 당분간 내 차 빌려 타고 다니게.
P : ...네?
쿠로이 : 저~쪽에 세워져있는 차가 내 차네. 그럼 수고...
P : 뭐, 뭡니까! 갑자기 왜 친절해진겁니까! 약 먹었습니까?!
쿠로이 : ...크흥, 그냥 단순한 변덕일 뿐이네.
P : .......풉.
P : 저 인간이 드디어 철 든건가?
P : 어쨋든 일단 감사히 받아들여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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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2분 센카와 치히로의 집 앞
P : 고요하네.
띵동
P :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 걸보니 안에 없는 것 같고...
P : 그럼 주변만이라도 조사해볼까.
P : 에... 우편함 정도는 봐도 되겠지?
P : 오, 뭔가가 있다!
P : 편지 봉투네, 뜯어볼까?
<증거품 - 센카와 치히로에게 온 협박장>
내용은 '1달 내로 300만엔을 나의 계좌에 넘겨라'. 발신인은 오토나시 코토리.
P : 에엑?!
P : 1달 내로 300만엔을 넘기라니, 이거 협박 편지잖아?
P : 누가 보낸....?!
P : 오, 오토나시 씨?!!!!
P : 마, 말도 안돼. 이런 일이...!
P : 호, 혹시 센카와 씨가 오토나시 씨의 협박을 이겨내지 못해 살해한 건가?
P : 일단 이건 중요한 증거물이지, 가져가야겠다.
P : 그 다음은 시마무라의 집인가.
P : 으아~ 정 반대방향이네. 이동 경로에 사무소 앞 도로가 있어... 온 길을 그대로 돌아서 가야하네.
P : 여기서 ... 3시간이로군.
P : 그건 그렇고 시마무라 녀석, 꽤나 호화로운데서 살잖아?
P : 바로 옆이 대형 마트에 뒤에는 백화점..... 아, 여기가 오토나시 씨가 갔던 명품 백화점이구나.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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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분 시마무라 우즈키의 집 앞
P : 역시 3시간이나 운전하는 것은 힘들어.....
P : 일단 초인종을 눌러...
우즈키 : 아, 765 프로덕션의 미나모토 씨 아니세요?
P : 응? 밖에 나와있었네?
우즈키 : 잠깐 친구 좀 만나려고요. 그런데 무슨 일인가요?
P : 아아, 조금 물어볼 것이 있어가지고 말이야.
P : 너 혹시 이 편지 봉투 본 적 있어?
우즈키 : 꽤나 특이하게 생긴 편지 봉투네요? 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P : 잘 기억해봐. 중요한 거야.
우즈키 : 아! 치히로 씨 집 앞에서 본것 같아요! 그저께인가... 치히로 씨가 출근을 안하셔서 한 번 집까지 가봤거든요.
P : 그..그게 몇시인지 기억해?
우즈키 : 에.... 5시...5시... 오후 5시 10분 쯤 됐을거에요. 아마.
P : 고맙다! 그럼 나는 이만!
우즈키 : 에? 벌써 끝난거에요?
P : 응, 끝났어.
P : (다음은 시부야 린의 집. 남쪽으로 1시간인가.)
P : (그건 그렇고 애들은 왜 이리 집이 다 떨어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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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정각 시부야 린의 집 앞
린 : 당신은... 미나모토 씨...
P : 아, 시부야. 잠깐 물어볼 것이 있어서 와봤어.
린 : 물어볼 것이요?
P : 혹시 이 편지 봉투 본 적 있어?
린 : 네? 그거요?
린 : ...글쎄요.. 그렇게 특이하게 생긴 거면 분명 기억날텐데 본 기억이 없네요.
P : 혹시 최근에 센카와 씨의 집에 찾아간 적있어?
린 : 그..그저께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찾아갔던 것 같은데.. 그.. 출근을 안하셔서요.
P : 그 때 센카와 씨의 우편함에 뭔가 꽂혀있지 않든?
린 : 전혀요. 없어도 너무 없다고 조금 놀랐던 것이 기억나요.
P : OK! 땡큐! 이만 간다!
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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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15분 혼다 미오의 집 앞
P : 혼다는 일단 나와있지 않군.
P : 휴, 사실 몰래 조사하려고 한건데 가는데마다 만나버려서 곤란했지.
P : 그럼 바깥을 좀 조사해볼까?
P : 그런데 이 종이 쓰레기들, 엄청나게 많네...
P : 우와~ 이거 11년 전 잡지 아니야. 이걸 이제서야 버리는거야?
P : 어디보자... 우와~ 당시 쟁쟁한 아이돌들이 나와있어..
P : 혼다 녀석, 이런 걸 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워온건가... 응?
<증거품 - 11년 전 잡지 기사>
11년 전 마약 스캔들에 관한 기사. 연루된 인원은 23명.
P : 11년 전의 마약 사건...?
P : 아아, 기억나는군. 11년 전의 이거 때문에 엄청 난리였지.
P : ...어라? 거기에 연루된 사람이 누구였더라?
P : 분명 많이 들어본 이름이었는데...
P : 이럴 때 지인의 정보력을 이용해야지!
P : 요시자와 씨에게 물어보자!
삑
요시자와 : 오, 미나모토 군. 전화 한 것을 보면 내 도움이 필요한가 보군.
P : 네, 요시자와 씨.
P : 혹시 11년 전의 마약 사건 기억 나십니까?
요시자와 : 11년 전...? 아아, 그것 말이군.
P : 예. 상세히 좀 알려주셨슴합니다.
요시자와 : 흐음... 글쎼.. 11년 전이면 하도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P : 부탁드립니다.
요시자와 : ....그 마약 사건. 연루된 연예인이 23명이나 되는 엄청난 스캔들이었지.
요시자와 : 그걸 언론에 공개한 사람이 누군지 아나? 바로 타카키였지.
P : 네? 타카기 사장님이요?
요시자와 :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고 나에게 슬쩍 말해준 것 뿐이야. 그걸 나는 기사로 실었고.
P : 요시자와 씨께서 직접요?
요시자와 : 암, 그렇지.
P : 그 때 스캔들에 연루된 연예인이 누군지 아십니까?
요시자와 : 아무리 내가 직접 기사를 썼다고 해도 11년 전 일을 기억하겠나? 게다가 23명이나 되는데 말이야.
P : 아, 알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요시자와 : 뭘,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 그럼 이만.
삑
P : 흐음.. 연루된 연예인을 기억을 못한다라..
P : 아, 방금 타카기 사장님이 공개했다고 했었지.
P : 타카기 사장님에게 전화해볼까.
삑
타카기 : 자, 자네! 무슨 일인가?
P : 아, 사장님. 조금 여쭤볼게 있어가지고요.
P : 혹시 11년 전의 마약 사건에 관해서.. 여보세요?
타카기 : 나, 나는 관계없네!
P : 네?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
P : 요시자와 씨가 사장님이 공개했다고 다...
타카기 : 이, 이만 끊지! 미안하네!
삑
P : 우와, 정말 끊어버렸어.
P : 왜 이렇게 반응이 격한거지?
P : 흐음... 타카기 사장님이 이러니 누구한테 물어봐야하지?
P : ....경찰?
삑
이케다 : 아, 요시츠네. 무슨 일이야.
P : ...저기 갑자기 뜬금없습니다만 옛날 사건 자료 좀 구할 수 있습니까?
이케다 : 옛날.. 사건 자료?
P : 네, 11년 전 마약 사건말입니다.
이케다 : 아아, 그거? 알겠어, 그거 찾아놓으면 되는거지?
P : 네, 나중에 경시청으로 찾아갈테니 부탁드립니다!
이케다 : 알겠어, 알겠어. 찾아놓을테니 안심하라고.
삑
P : 후.. 벌써 2시 반이 넘었네.
P : 사무소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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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나 돌아왔어!
하루카 : 프로듀서 씨! 꽤 늦으셨네요?
P : 하루카, 학교 갔다 오는거야? 교복 차림이네.
하루카 : 아, 네. 조금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잠시 들렸어요.
P : 응? 가방은 어디 있어?
하루카 : 저기 소파 옆에 내려놓았어요.
하루카 : 이제부터 스케쥴이 있는데 가방이 걸리적거려 사무소에 놔뒀다가 나중에 가져가려고요.
P : 그건 그렇고 하루카와 마미 뿐이야?
마미 : 하루룽과 마미 빼고는 다 스케쥴 때문에 가버렸어.
P : .....열심히들 하는구나.
하루카 : 우리가 주눅들어봤자 무슨 좋은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루카 : 아, 저 3시 20분까지 방송국으로 가야해요! 방송 회의 있잖아요!
P : 아, 맞다! 늦었구나!
P : 하루카 빨리 차 타!
하루카 :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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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마미 : 아.. 혼자 게임하는 것도 심심하네...
마미 : 아미도 이제 없고...
마미 : ...이런 눈물이 또 나오잖아...
마미 : 아미.. 왜 아미는...으흑...
쾅
마미 : 응? 뭐야? 문소리인가?
마미 : .....누군가가 들어왔..?!
마미 : (초, 총?! 소, 소음기까지 달아놓았잖아?!)
마미 : (어, 어째서? 치하야 언니는 죽었다고 들었는데?!)
마미 : (오, 오빠를 불러야.. 어? 휴대폰이 어디로 간거야?)
퓽퓽
마미 : (일단 화장실로 도망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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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37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화장실
철컥
마미 : 문은 잠궜는데...
마미 : 여기 숨으면 못 들어오겠...
퓽 퓽
마미 : 화, 화장실 문을 총으로 쏘고 있어...
마미 : 이러면 문이 부숴져서..
마미 : 오, 오빠.. 사, 살려줘! 빨리 와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4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앞
P : 오늘 회의, 생각보다 일찍 끝났네?
하루카 : 네, 아~ 이제 저녁까지 시간이 비네요.
P : 그럼 사무소에 들러 마미와 같이 놀아주는것이 어때?
P : 마미 그 녀석, 겉으로는 태연한 척해도 아미 때문에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야.
하루카 : 그렇겠죠. 프로듀서 씨 말대로 해야겠네요.
덜컥
P : 마미! 우리 왔...?!
하루카 : 응? 왜 그러세요?
P : 하, 하루카.. 저거 봐봐!
P : 소파에 저거.. 탄피자국아니야?
하루카 : 네? 서, 설마요.
P : ...마미! 대답해봐! 어디 있어!
P : 이런 제기랄!
P : 마미!!!!!!
하루카 : 프, 프로듀서 씨.. 이거 좀 보세요.
P : 응?
하루카 : 화, 화장실 문이 총으로 부숴져있어요..
P : ...하루카, 잠시 물러나봐.
P : ..........
덜컥
P : ...마, 마미.......
마미 : ...........
하루카 : 마, 말도 안돼..! 마미도.. 주, 죽은거야?!
P : ..어, 어째서야! 어째서 마미가 살해당한거야?!
P : 사, 살인은 끝난 거 아니었어? 어째서?!
P : (제기랄, 내 실수다.. 내가 아이돌들은 무리하게 스케쥴대로 시키지만 않았더라면...)
P : (내가 더 이상의 살인은 없을 거라 멋대로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마미는...!)
하루카 : 대체 왜 우리 사무소에만 이런 일이...
P : 하루카, 경찰 불러.
하루카 : ..네?
P : 경찰 부르라고!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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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이케다 :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P : .........
이케다 : 요시츠네, 당시 상황은?
P : ......그냥 스케쥴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총알이 여기저기 박혀있고, 화장실을 들여다보니 마미가 있었습니다.
P : 후.. 저는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이케다 : 그, 글쎄다..
이케다 : 일단 여기 부검 기록....
<증거품 - 후타미 마미의 부검기록>
머리에 총 한 발을 맞아 즉사. 화상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머리에 가져다 대고 쏜 것으로 추정. 사망 추정시각은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이케다 :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아마 범인이 가져간거겠지.
P : CCTV 영상은요?
이케다 : 확인해보니 오후 3시 30분 경에 코트와 모자를 쓴 사람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이 찍혀있었어.
<증거품 - 사무소 계단의 CCTV 영상 2>
오후 3시 30분 경에 누군가가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이 찍혀있다.
이케다 : 그건 그렇고 이러니까 너희 아버지와 일하는 기분이다.
P : 네?
이케다 : 아니, 아니야. 그냥 부자 끼리 닮았다는거야. 너희 아버지는 까마득한 상관이니 이제는 볼 일도 없지만.
P :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P : 이 범인, 주변을 살펴보지도 않고 무작정 사무소에 들어갔어요.
P : 이거 무지 대담한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케다 : 으응. 그렇네.
P :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돌아오면 어쩌려고 무작정...
이케다 : 혹시 다른 사람들의 스케쥴을 모두 알고 있었다던가?
P : 아니, 우리 사무소 애들의 스케쥴을 알려면 이 스케쥴표를 봐야하잖아요.
P : 스케쥴표는 사무소 안에 있다고요?
이케다 : 그렇다는 건 또 사무소 내부의 사람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는데...
P : ......
P : (그럼 그 다잉메시지는 뭐지? 346 프로덕션이라는 뜻이 아니었던거야?)
P : (아니면 이 사건은 또 다른 범인?)
P : (제길, 또 뭐가 뭔지 모르겠어...)
이케다 : 그것보다 이거 상당히 위험하게 됐어.
이케다 : 치하야 양이 죽은 뒤에도 이렇게 나왔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거야.
P : 그렇겠지요.
이케다 : 그건 그렇고 후타미 마미 양은 휴대전화를 안 가지고 다니나?
P : 네? 그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이케다 : 아니, 아무리 조사해봐도 마미 양의 휴대폰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말이지.
<증거품 - 후타미 마미의 휴대폰>
이상하게도 사무소 내에서 찾을 수 없었다.
P : ...그렇습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5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히비키 : 마, 마미가 살해당했다고..?
P : 이제 스케쥴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중지다. 더 이상의 살인이 있어서는 안돼.
P : 타카네, 미안해. 나는 약속대로 살인극을 중지시키지 못했어.
타카네 : ........
P : 하루카와 히비키는 원래 좀 있다가 드라마 촬영이 있었지? 그거 취소...
히비키 : 하, 하지마!
야요이 : 에?
유키호 : 하지말라니..
리츠코 : 히, 히비키.... 너 설마!
히비키 : 나는 미키와 약속을 했어! 반드시 톱 아이돌이 되겠다고!
히비키 : 이런 것으로, 스케쥴을 깨는 짓따윈 못한다고!
하루카 : 맞아요!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어요!
야요이 : .....
타카네 : ......
유키호 : ....
P : ....정말.. 괜찮은거야?
하루카, 히비키 : 네!
P : ...알겠어. 너희들의 마음. 좋았어, 그럼 스케쥴대로 움직이는 거다!
P : 그럼 너희들 짐 챙겨. 오늘은 현장 퇴근 할테니까.
P : 그럼 이케다 씨, 수사 부탁드립니다.
이케다 : 아, 응.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5시 30분 드라마 촬영지
드라마 감독
이노우에 요시히코(井上 義彦, 41) : 아, 미나모토 씨! 시간 딱 맞추어서 오셨네요!
치히로 : 어, 어떻게 오셨네요, 미나모토 씨.
P : 아, 네.. 하루카와 히비키가 나오겠다고 해서..
우즈키 : ...와, 저런 게 프로 정신이구나.
미오 : 음, 감탄했어.
P : (센카와 씨, 시마무라 , 혼다인가.)
이노우에 : 자아, 첫 씬은 낚시 신입니다!
이노우에 : 하루카 양과 우즈키 양, 히비키 양은 낚싯줄이 끊어지면 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이 낚싯줄을 가지고 있어
주세요! 그리고 여기 낚시 용품들 있으니 가져가시고요!
P : (정말..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겠지?)
P : (제발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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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10분 촬영장
P : 저, 절벽 추락 씬?!
이노우에 : 아, 네.
이노우에 :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돼요. 안전요원이 저렇게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스턴트맨
타치바나 무네하루(立花 宗治, 29) : 제가 하루카 씨의 안전은 보장하겠습니다.
하루카 : 네? 이걸 매고 뛰어내리라고요?
타치바나 : 네.
P : 왜 그래?
하루카 : 아니, 이런 낚싯줄을 몸에 묶고 뛰어내리래요!
타치바나 : 제가 살펴봤는데 전혀 하자가 없었습니다.
이노우에 : 이거 은근히 튼튼하다고요.
이노우에 : 타치바나 씨가 90KG인데 타치바나 씨를 버텨냈다니까요?
P : 그, 그렇습니까?
이노우에 : 타치바나 씨! 그 줄을 저 절벽 바로 앞에 있는 말뚝에 묶어주세요! 일단 저녁부터 먹고 합시다!
타치바나 : 오늘 저녁은 도시락이죠?
이노우에 : 네. 저 쪽에 가서 먹읍시다!
P : 그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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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21분 촬영장 옆 풀밭
P : 우와, 이거 정말 맛있는데요?
치히로 : 이 집 도시락이 은근히 맛있다니깐요.
하루카 : 그러네요.
P : 야, 너 장갑은 벗고 먹지 그래?
하루카 : 아, 아까 촬영 후 아직도 안 벗고 있었네요.... 응?
하루카 : 아앗!!!
히비키 : 왜, 왜 그래 하루카?
하루카 : 뭐, 뭔가가 내 책가방을 물고 가버렸어!
히비키 : 하루카의 책가방을?
히비키 : 에잇! 따라와, 하루카! 내가 되찾아줄게!
타치바나 : 어디 멀리 가지는 말아 주십시오!
P : 아, 아이들을 가게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P : 하루카! 히비키! 거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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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1분 촬영장 - 절벽
P : 헥헥... 뭔 산이 이리 미로 같은지.. 에? 하, 하루카?
하루카 : 헤헤..
이노우에 : 에이, 걱정할 필요 없었네요. 촬영장에 제대로 왔네요.
P : 히, 히비키는?
하루카 : 히비키 쨩은 제 책가방 찾아가지고 온다며 숲 속으로 갔어요.
이노우에 : 뭐, 이번 절벽 낙하 씬은 우즈키 양과 하루카 양만 있으면 되니깐 상관없어요.
P : 하, 하지만..!
이노우에 : 걱정 마세요! 설마 히비키 양 같은 아이가 살해당하겠나요?
P : ....
하루카 : 여, 여기 있는 낚싯줄을 제 몸에 묶으면 되는거죠?
타치바나 : 아, 제가 도와...
하루카 : 아니에요, 이 정도는 제가 할 수 있다고요!
우즈키 : 아마미 선배.. 꽤나 힘내고 있네...
미오 : 그러게.. 사무소 사람이 여러 명 죽었는데...
치히로 : 저게 바로 진정한 프로 정신이라는 거지.
우즈키 : ......
치히로 : ..어라? 미오? 지금 뭐하는 거니?
미오 : 네? 아하.. 그게.. 나무 껍질은 어떤 맛일까...해서요.
치히로 : 에엑.....?
하루카 : 빨리 시작하도록 하죠!
이노우에 : 준비 다 되셨으면 촬영 시작합니다! 레디~ 액션!
하루카 : 나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우즈키 : 선배!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아직 기회는 많다고요!
하루카 : ....안녕.....
훅
P : (우와, 진짜 절벽 아래로 떨어지네.)
이노우에 : 컷! 우와, 역시 톱 아이돌 아마미 씨로군요!
P : 아하하... 그런가요..
타치바나 : ㅋㅋㅋㅋㅋㅋ
P : 에? 타치바나 씨가 왜 웃는 거지?
P : 아래를 내려다볼까...
P : 푸헠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 : 프, 프로듀서 씨! 그렇게 웃지 마세요!!
P : 이야, 너 공중에 매달려서 뭐하냐. ㅋㅋㅋㅋ
하루카 : 그러니까 웃지 말라니깐요!
하루카 : 끙차!
풀썩
하루카 : 휴, 겨우 풀었네...
쿠쾅쾅쾅쾅
하루카 : 에?
P : 지, 지금 이거 무슨 소리야?
이노우에 : 저기 건너편에서 난 소리 같은데요?
P : (서, 설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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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6분 절벽 아래
P : ...안돼... 또..
P : 또 이런 상황인거야?!
P : 히비키!!!!!!!!!!!!!!!!!
하루카 : 히비키 쨩!!!!!!!!
하루카 : 히비키 쨩! 일어나 봐! 응?
P : 하루카, 물러나있어봐.
P : ...치잇, 이미 늦은건가..
P : (또.. 막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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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34분 절벽 아래
이케다 : 하아.. 벌써 몇 번째인지..
이케다 : 요시츠네, 여기 부검기록.
<증거품 - 가나하 히비키의 부검기록>
배에 총 1발을 맞고 출혈사. 사망 추정시각은 오후 7시~ 7시 30분.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 후 4~7M 정도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P : 4~7M라면 이 절벽에서 추락한 것이 되겠네요.
이케다 : 히비키 양, 뭔가 특이하게 쓰러져있었어.
이케다 : 먼저 왜인지 등에 책가방을 메고 있었고.
P : 그게 왠지 하루카의 책가방이었지요.
이케다 : 응.
<증거품 - 하루카의 책가방>
하루카의 책가방. 히비키의 등에 메어져있었다.
시라세 : 혹시나 몰라 탄조흔을 조사해봤습니다만, 후타미 마미 양을 살해했을 때의 탄조흔과 일치했습니다.
P : 동일범의 소행이란 거군요.
시라세 : ...그런데! 저희가 아주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이케다 : 으응, 히비키 양 손톱 사이에 파인 살이 있었거든.
<증거품 - 히비키의 손톱 사이에 있는 살>
히비키가 범인을 할퀴면서 파인 살로 추정된다. 현재 DNA 감식중.
시라세 : DNA 검사만 끝나면 범인은 금방 잡을 겁...
P : 언제 나오는데요, 그 검사 결과?
시라세 : 에.. 빠, 빨라봤자 4일 정도...
P : 그 때까지는 못기다립니다. 그 사이에 누가 죽을지 어떻게 압니까!
시라세 : 이, 일단 절벽 위를 조사 중이니 곧 조사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케다 : 아, 그건 그렇고 네가 말했던 사건 자료 찾았어.
P : 아, 감사합니다. 이거군요.
<증거품 - 11년전 연예계 마약 스캔들 사건자료>
11년 전 연예계 마약 스캔들 사건자료집이다. 연루자 중 센카와 씨의 이름이 보인다.
P : ...응?
P : 세, 센카와..
이케다 : 쉬잇! 여기서는 조용히 하는 것이 좋을거야.
P : 으음... 이건 중요한 단서가 되겠군요.
시라세 : 절벽 위 조사가 대충 끝난 모양입니다!
<증거품 - 소나무의 파인 자국>
절벽 위 소나무에 1mm도 안되보이는 파인 자국이 남아있다.
<증거품 - 밤나무의 파인 자국>
절벽 위 밤나무에 1mm도 안되보이는 파인 자국이 남아있다.
<증거품 - 말뚝>
하루카가 촬영 때에 몸을 묶은 말뚝이다.
<증거품 - 소음기>
이번 살인에 쓰인 소음기라고 추정된다. 지문은 남아있지 않다.
이케다 : 그리고 이것들은 방금 우리가 조사한 증거품들이야.
<증거품 - 안전매트>
하루카가 추락하는 것을 대비해 설치해놓은 안전 매트
<증거품 - 책가방에 달려있는 고리>
왠지 책가방에 이상한 고리가 달려있다.
P : 응? 고리라고? 뭔가 달아놓기라도 한 건가?
P : 일단 여기도 현장도를 그려놓는 것이 좋겠지.
<증거품 - 제 8의 사건 발생 당시 현장도>
미나모토가 직접 그렸다.
이케다 : 그럼 한 명, 한 명 조사를..
치히로 : 자..잠깐만요! 아까 쿠쿠쿵 한 소리가 히비키가 떨어졌을 때 난 소리 맞죠?
시라세 : 그러고보니 그런 소리가 나셨다고 하셨죠. 아마도 맞을 겁니다.
치히로 : 그럼 우리의 알리바이는 증명된 것 아닌가요?
시라세 : 에?
치히로 : 그 쿠쿠쿵 소리가 났을 때는 모두 촬영 중이었으니까요!
이케다 : 이런....
치히로 : 저는 이만 돌아가볼게요. 사정청취도 다 끝난 모양이고 하니깐요.
P : ........
이케다 : ...어쩔 수 없겠네, 이건..
치히로 : 우즈키! 미오! 돌아가자!
우즈키 : 아, 네!
미오 : 안녕히 가세요~!
이노우에 : 우, 우리들도 그 때 촬영 중이었으니 이만 가볼게요.....
이케다 : 이런 망할...
P : 전부 돌아가버렸는데 어쩔까요?
이케다 : ..어쩔 수 없지. 그럼 다음에 만나는 걸로 하자.
P : 그럼 저희도 실례하죠. 하루카.
하루카 : .......
P :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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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38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정말 죽고 싶다..)
P : (16명이 속해 있던 사무소에는 이제 7명 밖에 남지 않았어...)
P : (9명이나 죽다니.. 죽은 사람이 더 많잖아...)
P : (내가 좀 더 잘했으면.. 몇 명은 더 살려낼 수 있었는데...)
P : (후, 아니야. 나라도 살아남아 범인을 꼭 깜방에 쳐넣어버려야지.)
타카기 : 자네 왔는가?
P : (타카기 사장님에게 무얼 물어보는 것이 좋을까?) [난이도 ★]
P : ...그래, 그게 좋겠다.
P : 11년 전 마약 사건을 여쭈어보려 왔습니다.
타카키 : .......
P : 요시자와 씨가 말씀하시기를, 타카키 사장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셨다고 하시더군요.
타카키 : ........ 11년 전인가....
타카키 : 확실히, 나는 그 사건을 요시자와 군에게 말하기는 했었네.
P : 제가 그 사건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타카키 : 준비 꽤나 철저하지 않은가.
P : 여기 연루자 23명 가운데 이 이름을 봐주십쇼.
타카키 : ....센카와 치히로. 과연.
P : 그 346 프로덕션의 사무원인 센카와 씨 맞습니까?
타카키 : ....그래, 맞네. 그녀도 옛날에 아이돌이었지.
타카키 : 오토나시 양과 동갑이면서도 서로 엄청 친한 사이였지.
타카키 : 하지만 그녀는 마약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연예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네.
P : ..... 저는 이번 사건의 범인을 센카와 씨라고 생각합니다.
타카키 : 동기는 11년 전 마약 사건....이란 것이군.
P : ....네.
타카기 : ......이만.. 나는.. 가, 가보겠네..
P : ..네, 잘가십시오.
타카네 : ......
P : 너는 요새 숨어있는 것에 재미들렸냐?
타카네 : 후후....
P : 잘도 이런 상황에서 웃을 수 있네?
타카네 : 억지로 짓는 웃음은 간파하지 못하시는 거옵니까?
P : ...설마 내가 그런 것도 모르겠어.
P : ....미안하다. 그 약속을 했으면서 2명이 더 살해되어버렸어.
타카네 : .........
타카네 : .......저는 아무것도 모르옵니다만 이번에도 드릴 말씀은 한 가지 뿐이옵니다.
P : 지나온 시간을 잘 생각해보아라....겠지?
P : (그래, 짐작가는 것이 하나 있기는 하다.)
타카네 : 이번에야말로 이 살인극, 끝내실 수 있으시옵니까?
P : 응,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살인극의 막을 내려보마!
삑
이케다 : 응? 요시츠네. 또 무슨 일이야?
P : 이케다 씨.. 알아냈어요... 이번 사건의 범인을요..
이케다 : 뭐, 뭐라고?
P : 그러니까 그 범인을 불러줬으면 합니다.
이케다 : 그, 그게 누군데? [난이도 ★]
P : ..센카와... 치히로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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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1편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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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65 프로덕션 연쇄 살인사건 -제4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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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연 어찌 될런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살해 동기가 정확하게 뭐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