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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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JQ-RCyPpQ
사토루가 녹음 작업을 하고 있을 시간에 다른 장소
센의 라이브 하우스
카즈토 : "센~나 왔어~오늘의 특식을 내놓거라 안 내놓으면 잡아서 구워먹으리~"
센 : "쇼하기는....어쩐 일이냐? 한 동안 안 보이다가?"
카즈토 : "바쁜 일이 있어."
센 : "소식은 들었어. 너 283에서 일한다며? 이적했냐?"
카즈토 : "이적은 무슨 파견이야."
센 : "네가? 파견?"
카즈토 : "왜 나는 파견하면 안되냐?"
센 : "아니 넌 평생 연예인직 하면서 살거 같았었거든."
카즈토 : "나도 그럴거 같았어. 근데 어쩌다가 나도 인연이라는 게 생겨서 말이야."
센 : "자 여기."
센은 디저트 하나를 건넸다. 그것은 특이하게 생긴 케이크였다.
바닥에는 케이크가 있는데 위로는 안에 형형색색의 젤리가 들어가있는 투명젤리가
얹혀있었기 때문이다.
카즈토 : "야, 이거 뭐냐? 왜 이렇게 탱탱해? 젤리같은데....뭘로 만든거야?"
센 : "아 그거 하리보 젤리로 만든거라서 그래."
카즈토 : "하리보? 내가 아는 그 곰돌이 하리보?!"
센 : "어."
카즈토 : "그리고 넌 이거 레시피 사토루한테 받았겠지?"
센 : "그렇지. 나도 놀랐다. 설마 젤리를 주 재료로 써서 이런 거 만들어 올 줄은...."
그 때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센 : "어서오세요."
토오루 : "아. 카즈토 역시 여기 있네. 카즈토~"
들어온 사람은 녹칠의 아사쿠라 토오루였다.
토오루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털레털레 카즈토에게 걸어와 당연하단듯이
옆에 앉았다.
카즈토 : "토....토오루?! 여긴 어떻게?"
토오루 : "그게 카즈토, 저번에 여기로 가는 거 보였길래 혹시나 해서. 헤에...
여기가 카즈토가 그렇게 말하던 아지트구나.."
카즈토의 눈에 비친 토오루는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기뻐보이는 듯 했다.
카즈토 : "집에 가봐야 되지 않아?"
토오루 : "열쇠 집에 놓고 왔어."
카즈토 : "뭐!? 그럼 다른 애들한테 연락은 했어?
너 나보다 일찍 퇴근했었잖아? 근데 지금까지 어디서 뭐하고 있었는데?!"
토오루 : "어...그냥 돌아다니다가 히구치나 다른 애들한테 연락은 했었어.
근데 잘 안 받는 거 같아서."
카즈토는 안심했다. 일단 녹칠멤버들에게 문자는 보낸 듯 해서 안심했었다.
카즈토 : "근데 뭐라고 보냈었는데?"
토오루 : "여기."
토오루는 자신의 핸드폰 메일창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누군가 hel]
[p]
[help me.]
이렇게 쓰여있었다. 그 와중에 p는 깜빡했는지 다음에 보냈었다.
센 : "야...이거.."
카즈토 : "어...이거 좀 위험하게 해석되지 않겠냐?"
토오루 : "에..그런가..뭐..괜찮겠지. 후후.."
카즈토 : "괜찮기는 개뿔. 내가 안 괜찮아! 이 놈아!"
토오루 : "그래도 다행이다...카즈토라도 만나서."
카즈토 : "나는 녹칠 대체냐?"
토오루 : "아니. 그건 아니야."
그렇게 둘이 이야기하는 사이 센이 끼어들었다.
센 : "그나저나 카즈. 이 애가 네가 맡고 있는 애냐?"
카즈토 : "너도 알지? 저번 연회 때 공연했던 녹칠.
토오루 인사해 내 친구야."
토오루 : "그래? 안녕하세요. 283프로 소속 녹칠의 아사쿠라 토오루 입니다."
센 : "반가워요. 난 시라이시 센이예요. 그러고보니 녹칠멤버였군요.
저번 연회 때 공연 잘 봤어요."
토오루 : "어? 그걸 어떻게..?"
센 : "아...나도 거기서 공연했었거든요. 카즈랑 같이."
토오루는 잠시 생각이 안 나다가 그제서야 떠올랐다.
토오루 : "아. 카즈토 뒤에 드러머."
센 : "아하하...드러머..."
토오루 : "그럼 당신이 카즈토가 그렇게 말하던 그 친구분?"
센 : "응? 그 친구분이라니?"
토오루 : "에? 아니야?"
센 : "그거 아마 나 아닐거야. 그럼 그 놈 밖에 없겠네."
카즈토 : "어 그 놈 얘기야."
토오루 : "저기. 두 사람끼리 얘기하지 말아줄래?"
카즈토 : "아 토오루 미안 근데 그 녀석 얘기는 못 하겠다."
토오루 : "어째서?"
카즈토 : "본래 그 녀석 자기 얘기하는 거 싫어하는 놈이라서."
토오루 : "근데 카즈토는 잘만 말했었잖아."
카즈토 : "그건 그런데 우리끼리는 몰라도 남한테 말하는 거는 별로 안 좋아해서."
토오루 : "특이한 사람이네."
카즈토 : "너만 하겠냐?"
토오루 : "후후..그래도 왠지 기쁘네..."
카즈토 : "뭐가?"
토오루는 어느샌다 카즈토 옆자리에 앉았다.
토오루 : "카즈토의 비밀장소를 안 게 내가 처음이잖아? 후후.."
토오루가 그렇게 말하다가 어떤 한 액자를 보았다.
거기에는 카즈토와 센 말고도 다른 두 사람이 보였다.
그 중에서 금발에 익숙한 남성이 보였다.
토오루 : "이거. 카즈토?"
카즈토 : "어? 어어...이야~이거 아직도 있네. 우리 스쿨밴드 첫 앨범표지였었는데."
센 : "구 밴드부실에서 가지고 올 수 있는 건 가지고 왔었으니까."
토오루 : "그럼 여기 카즈토 뒤에 사람은 누구야?"
카즈토는 토오루가 가리킨 사람을 보고 말했다.
카즈토 : "아...우리 형."
토오루 : "에? 카즈토 형이 있었어?"
카즈토 : "뭐. 그렇지. 오늘은 안 나왔나보네?"
센 : "오늘 촬영 있으셔 히로 형은."
토오루 : "그럼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이 사람이 카즈토가 말한 그 친구?"
토오루는 다른 이를 보더니 무언가 무표정이 된 채 카즈토를 보았다.
카즈토 : "왜 그래?"
토오루 : "혹시..이게 그 친구"
카즈토 : "어? 어어! 맞아!"
토오루 : "혹시 여자야?"
카즈토 : "풉! 아하하하하!"
토오루 : "왜 그래?"
카즈토 : "아..하하..너도 그렇게 생각한 거냐?
그 녀석 남자야."
토오루 : "아...에...에?! 남자? 이게!??
토오루는 보고도 믿겨지지 않았다. 자신이 보고 있는 그는
도저히 남자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얼굴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는 사이
코이토 : "토오루쨩!? 무슨 일이야!?"
마도카 : "뭔데?"
히나나 : "help라니 무슨일이야~?"
녹칠 멤버들이 토오루의 문자를 받고 라이브하우스에 들어왔다.
토오루 : "아아~이제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처음은 나니까."
카즈토 : "그러니까 그게 어쨌다는 건데?"
센 : "어서오세요."
카즈토 : "안녕~"
히나나 : "아~! 카즈토다!"
코이토 : "토오루쨩 카즈토씨랑 같이 있었어?!"
마도카 : "그 쪽이 어쩐일이죠? 그보다 아사쿠라 help라니 어떻게 된 거야?"
마도카가 카즈토를 노려보듯이 말하자 카즈토가 토오루에게 말했다.
카즈토 : "내가 말했지. 본명 사단 날 거라고."
토오루 : "아. 정말이네."
토오루가 웃으며 말하자 녹칠 멤버들이 몰려와서 물어봤다.
토오루 : "별 일 없었어. 그냥 열쇠가 없어서 보냈어...헬프 미라고..후후"
히나나 : "마도카 선배도 몰랐어?"
마도카 : "그 때 씻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아?"
토오루 : "아. 씻고 있었구나."
코이토 : "근데 다들..여기 어디인지 안 물어봐?"
카즈토 : "여기 어딘지 코이토는 궁금하니?"
코이토 : "삐에!? 아니 그건 그게.."
카즈토 : "여기가 내가 자주가는 내 비밀기지야."
마도카 : "하? 비밀기지라니 아직도 자기가 어린애인줄 아나요?"
카즈토 : "어린애만 비밀기지 가지고 있으란 법이 있는 건 아니잖아."
마도카 : "....뭐..상관 없지만서도 말이죠."
토오루 : "근데 카즈토. 어째서 여기로 자주 들리는 거야?"
카즈토 : "그야 그럴 수 밖에 없지. 여기서 곡 작업 하니까.
근데 히나나 지금 뭐하고 있니?"
히나나 : "아~여기 지금 오늘 나온 디저트라고 하는 거 있지~"
히나나는 센한테 오늘의 디저트를 받아 먹고 있었다.
히나나 : "아하~히나나 여기 좋을지도~자주 들려야지~
자~코이토도 먹어봐~"
코이토 : "히..히나나!? 잠깐!?"
토오루 : "히구치 우리도 뭐 주문할래? 아..지갑도 안 가지고 왔다."
마도카 : "하아..내가 살테니까."
토오루 : "카즈토 얼른 이리와."
마도카 : "아사쿠라 뭐하는 거야? 그리고 어딜 자연스레 옆에 앉으려는 건가요?
미스터 거머리."
카즈토 : "내가 앉는다고 말이라도 했었냐?"
히나나 : "아하~히나나 여기 왠지 맘에 들지도 앞으로 자주와야지~
카즈토 : "여기 내 아지트거든!"
센 : "뭔 소리래? 내 가게야 이것아! 왜 니 멋대로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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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카즈토와 녹칠 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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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control Switch! Black Hazard!!
야베~!한 일이 일어날지도.
카츠라(가명) "그래서 그런 식으로 사토루 녀석을 회유하는 거야..."
슈라 "아키하 feat. 니나 & 미리아의 과학 투어라...미리아가 들러리가 되는 게 맘에 안 드는데..."
카츠라(가명) "대신 미리아쨩의 랫서 팬더 공연에서 우리 딸들이 들러리가 되는 거지."
슈라 "흐음...나쁘지 않아. 미리아의 랫서 팬더라면..."
소우지 "...싸우다가 이제는 사토루 괴롭힐 생각에 신이 나셨구만..."
사토루 "그렇죠?"
카츠라(가명) "찌른다면 칼이지."
사토루 "...네?"
슈라 "농담이야."
카츠라(가명) "맞아, 농담"
사토루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농담 같이 않아요...)
(농담이 아니고 녹칠을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는 늘 이 모양입니다. 개개인 커뮤는 볼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