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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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맛있을 녀석들」
초거대기업 미시로 프로덕션에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말고도 식품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어떤 음식을 팔면 좋을지 아이돌들에게 물어보자!
2.「희로애락은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아이돌들의 특정한 감정이 극한까지 올라갔다!
미유-어떤 일이 있든지 기뻐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키라리-그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화를 내며 역정부리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요시노- 그 어떤 것도 울면서 떼쓰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란코- 아무리 평범한 일도 격하게 놀라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3.「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아인헤리아는 간 크게도 치히로씨의 쥬엘 금고를 털었습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데요! 과연 아인헤리아는 하루, 즉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치히로씨에게 잡히지 않을 수 있을까요?
4.「신곡」
나무코 프로덕션의 문학소녀 나나오 유리코가 단테처럼 천국과 연옥, 지옥을 탐험하게 됩니다. 유리코가 그곳에서 본 것들은, 과연?
5.「우사밍복음」
젤나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록한 책. 미시로 내에서는 성서처럼 다뤄진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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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번은 이미 있던 소재를 '재활용'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2번은 캐붕 문제 때문에 개연성 자체가 없는 막장 글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3번은 애초에 아인헤리아르 멤버 조합 자체가 예능에 어울린다라는 선례가 별로 없기도 함. 게다가 일본 문화 자체가 선례만능주의가 꽤나 심심찮게 보이기도 하고...
4번은 《현세계에선 단순 책순이였던 내가 이세계로 가면?》 딱 '양판소식 클리셰' 에서 봤을 법한 전개
5번은 설령 개연성이나 현실성 1도 없는 개그물로 다뤄진대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게, 일단 해학이라는 문학적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만일 그걸 자주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좀 힘들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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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의 비평적인 피드백일 뿐이고 무엇을 할 지는 작가님 마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고르자면 3번이 그나마 볼 만할 듯
추격 예능에서는 애초에 [멤버간 개성 + 재량 + 버라이어티한 상황 + 뼈대가 확실함 + 극한심리] 라는 방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엄청난 조합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흥행 보증수표인 셈
2번-막장으로 갈 것 같나요? 잘 보셨어요. 처음부터 막장을 염두에 두고 내놓은 소재입니다.
3번-많은 분들이 이쪽에 제일 많이 기대를 걸어주시는데, 아마 무한도전의 방송을 어느 정도 참고할 예정입니다.
4번-이세계물이라기보다는 원작을 좀 많이 오마주할 예정입니다.
5번-성경체로 쓸 예정이에요. 해학성은...잘 모르겠네요. 평소에 딱히 해학을 많이 해보질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