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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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 주의 : 이 게시물에는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 제1화의 내용의 일부 누설이 들어 있습니다. 누설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27일,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 제1화 샘플이 아이마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이나야마 카쿠야(稲山 覚也) 작가가 연재하는 이 만화는 전격 마왕이란 잡지에 게재된다고 합니다.
샘플로 공개된 컷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몬지 유키(門司 雪) 작가의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와 다른 점이 하나 보이는데요. 바로 '프로듀서의 얼굴이 언제 등장했는가?'입니다. 몬지 유키 작가의 만화에서 프로듀서는 이야기가 거의 끝나갈 때 쯤에야 비로소 얼굴을 드러냅니다. 반면에 Blooming Clover에서는 1화에서부터 프로듀서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덥수룩해보이는 삐죽머리, 송편 모양 눈매 등의 외모가 눈에 띕니다. Blooming Clover의 프로듀서 성격은 챠링마스의 프로듀서 성격과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시선을 돌려 샘플에 나온 아이돌에 대한 묘사도 달라 보입니다. 챠링마스에서와 달리, 키타자와 시호는 초심자로서의 면모가 부각된 것 같습니다. 코사카 우미 또한 눈치없는 소녀로 묘사된 챠링마스에서와는 다르게 친화력이 강한 사람으로서의 면모가 강조됩니다. 하지만 이들보다도 훨씬 다르게 묘사된 아이돌이 한 명 보이는데요.
바로 야부키 카나입니다!!
Blooming Clover의 야부키 카나는 비둘기 무리를 뒤로 하고 노래부를 수 있나 봅니다!
원작의 야부키 카나가 노래하던 도중에 동물들에게 습격당한 적 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야부키 카나의 노래 실력이 향상되었거나, 비둘기 무리가 매우 온순하지 않고서야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화임을 알고 보는 것이지만, 그래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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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챠링마스에서의 시호도 시즈카의 라이벌로서의 모습이 강조되긴 했지만 실력적인 부분에서 뛰어나다는 묘사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비둘기를 두르고 노래하는 카나는 쇼킹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저거 사실 비둘기들이 도망치는 거 아닐까요?!
기이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