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1： ◆i/Ay6sgovU：2016/03/05(토) 16:54:26. 28 ：vtaTtM550

―――――346 프로덕션・회의실―――――

미시로 상무 「흠, 전원 모인 것 같군. 그럼, 월초의 프로젝트 크로네의 회의를 실시하도록 하지」

상무 「뭐어, 회의라고 해도 각각의 이번 달 활동 방침을, 결정된 범위 내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어깨의 힘을 빼고 있어도 상관없다.」

상무 「전원이 한곳에 모일 기회는 그다지 없을테니까, 정보교환이라고 해도 되겠지. ……이번에는 아나스타샤가 러브라이카의 사정으로 불참인 것은 유감이지만」

상무 「지장이 없다면 다음 달 이후에도 개최할 생각이므로, 염두에 두도록」

상무 「……지금까지 뭔가 질문은?」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네!」

상무 「뭐지?」

프레데리카 「간식은 얼마까지입니까!」

카미야 나오 (그거 물을 필요 있어!?)

2： ◆i/Ay6sgovU：2016/03/05(토) 16:55:26. 11 ：vtaTtM550

상무 「좋은 질문이다」

호죠 카렌 (어디가!?)

상무 「결론부터 말하자면……5 달러다」

시부야 린 (외화!?)

프레데리카 「통이 크네~♪」

상무 「그리고, 바나나는 간식에……」

프레데리카 「……」꿀꺽

오오츠키 유이 「……」꿀꺽

시오미 슈코 「……」꿀꺽

나오 (엣, 뭐야 이 공기)

3： ◆i/Ay6sgovU：2016/03/05(토) 16:56:37. 82 ：vtaTtM550

상무 「……들어가지 않는다」

프레슈코유이 「「「이예이!!!」」」와-!!!!!

나오 (그렇게까지!?)

하야미 카나데 「……」꾹

린 (카나데도!?)

사기사와 후미카「신님 감사합니다……」

타치바나 아리스 「후미카 씨!?」

4： ◆i/Ay6sgovU：2016/03/05(토) 16:57:28. 88 ：vtaTtM550

상무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지」

프레데리카 「바나나 맛있어!」우물우물

카렌 (가지고 있었어!?)

상무 「다 먹고 껍질은 도묘지와 시라기쿠가 없는 곳에서 처분하도록」

프레데리카 「네-에!」

나오 (상냥하구만!)

5： ◆i/Ay6sgovU：2016/03/05(토) 16:58:20. 11 ：vtaTtM550

상무 「우선, 미야가와」

프레데리카 「예이!」

린 (누구야)

상무 「그리고 하야미즈」

카나데 「네」

카렌 (누구야)

상무 「마지막으로 사토미(砂糖見)」

슈코 「네」

나오 (그러니까 누구냐고!?)

6： ◆i/Ay6sgovU：2016/03/05(토) 16:58:54. 26 ：vtaTtM550

상무 「너희들 세 사람은 다른 부서의 죠가사키 미카・이치노세 시키와 기간 한정으로 퀸텟을 짜서 활동하도록」

프레데리카 「와오! 퀸텟!」

슈코 「퀸텟이라, 굉장히 기대되는 퀸텟이네—」

카나데 「그렇네, 이 퀸텟이라면, 다른 퀸텟에 지지 않을 정도로 퀸텟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퀸텟이 된다고 생각해」

린 (퀸텟퀸텟 시끄럽네!!)

나오 (이젠 그냥 말하고 싶은 것 뿐이지!)

8： ◆i/Ay6sgovU：2016/03/05(토) 16:59:42. 58 ：vtaTtM550

상무 「컨셉으로서는, 하이틴이 가진 어른의 매력을 전면에 내민다는 것이 된다」

프레데리카 「흠흠」

상무 「악곡도 벌써 완성되어 있다.……키, 키스의……노래다……」

카렌 (왜 수줍어하는거야)

슈코 「오—」

카나데 「키스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퀸텟……나쁘지 않은 퀸텟이 될 것 같네」

나오 (퀸텟 끌어들이지 말라고!)

9： ◆i/Ay6sgovU：2016/03/05(토) 17:00:34. 10 ：vtaTtM550

상무 「유닛명은“리푸스”로, 악곡명은“튜-리푸”로 결정짓고 있다」

나오 (발음 귀엽구만!)

후미카 「LIPPS의 Turrrrrrrrrrrrrrrrrlip……멋진 이름이군요」

아리스 「혀굴리기!?」

린 (아리스 힘들어보이네……)

10： ◆i/Ay6sgovU：2016/03/05(토) 17:01:20. 89 ：vtaTtM550

상무 「이 유닛……퀸텟에 대해서는, 후일 다시 모여 회의를 실시하므로 기억해 두도록」

카렌 (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텐데)

상무 「뭔가 질문은?」

슈코 「네!」

상무 「무슨 일이지, 사토타니(砂糖谷)」

나오 (그쪽을 남긴건가!)

11： ◆i/Ay6sgovU：2016/03/05(토) 17:02:12. 13 ：vtaTtM550

슈코 「리더는 정해져 있는거야?」

상무 「좋은 질문이다」

나오 (좋은 질문의 허들 낮지 않아?)

상무 「이쪽에선 카나뎃치에게 맡기고 싶다」

린 (조금 전까지 잘못 불렀었는데 갑자기 닉네임!?)

12： ◆i/Ay6sgovU：2016/03/05(토) 17:03:06. 52 ：vtaTtM550

카나데 「나에게?」

상무 「아아, 적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슈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하다 「슈코……」

프레데리카 「응응! 카나데짱이라면 안심안심!」

카나데 「프레데리카……」

후미카 「코- 호-……」

카나데 「워즈맨……」(*역주 - 쾌걸 근육맨의 로봇초인 워즈맨의 숨소리. 다스 베이더의 숨소리로도 유명하죠)

아리스 「어째서 장난치러 가신건가요 후미카 씨!?」

13： ◆i/Ay6sgovU：2016/03/05(토) 17:03:57. 28 ：vtaTtM550

유이 「자, 잠깐만잠깐만~! 유이는 어떻게 되는거야~?」

유이 「그……“리푸스”?는 좋지만 말야! 유이는 그동안 일 없어!?」

상무 「좋은 질문이다」

나오 (좋은 질문의 바겐 세일이네)

카렌 (여파라면 상당히 크네)

상무 「타카츠키에게는 다른 일이 준비되어 있다」

나오 (그 말실수는 위험하잖아!?)

14： ◆i/Ay6sgovU：2016/03/05(토) 17:04:43. 03 ：vtaTtM550

유이 「에!? 뭐야뭐야?」

상무 「솔로로 CD를 낸다」

나오 (의외로 큰 일을 가져왔어!)

유이 「에에!?」

린 (봐봐, 유이도 깜짝 놀라고 있어)

유이 「무도관 라이브가 아닌건가—……」

카렌 (설마했던 제멋대로)

15： ◆i/Ay6sgovU：2016/03/05(토) 17:05:24. 97 ：vtaTtM550

유이 「라고 막 이래! 농-담이야, 농-담☆」

상무 「농담인가, 심장이 멈춰버리는건가 생각한 참이었다」

나오 (이 사람, 엄청 좋은 사람이지?)

상무 「이것도, 다른 부서의 멤버와 동시전개가 된다. 격투가, 중2병, 꽃소녀, 요리인과 함께 노력하도록」

나오 (예능 RPG의 파티냐고)

16： ◆i/Ay6sgovU：2016/03/05(토) 17:06:11. 77 ：vtaTtM550

상무 「지금까지 뭔가 질문은 없나?」

린 (착실한 질문을 할 생각이 없는데도 잘 묻네)

프레데리카 「네!」

상무 「뭐지」

프레데리카 「방금 전의“LIPPS”라고 하는 유닛에 대해서입니다만, 주된 타겟층과 거기에 따른 광고 등의 마케팅 수단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 다음, 사용되는 초기 비용의 예산과 전망되는 경제 효과 및 이익을 내기 위한 최저 수익액과 상정 이익의 자료를. 기획 단계의 것이라도 상관 없으므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린나오카렌 (!?!?!?!?）

상무 「조, 좋은 질문이다……」

나오 (동요하고 있어!!!）

17： ◆i/Ay6sgovU：2016/03/05(토) 17:06:46. 29 ：vtaTtM550

상무 「……」

모두 「……」

후미카 「……」

후미카 「……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 「무-슨 일이야?」

후미카 「……신데렐라가, 마법사의 마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풍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후미카 「그 마법의 뒤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어도, 마법사의 기대가 어디에 있더라도」

후미카 「드레스와 무대가 주어진 신데렐라는, 어떻게 자신을 표현할까만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후미카 「타산을 포함한 미소로는, 누구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도 없다구요?」생긋

카렌 (갑자기 좋은 말을 하기 시작했어!?)

린 (근데 어째서 신데렐라의 비유를 사용하는거야! 그건 이쪽 프로젝트의 미나미 같은 사람이 말하길 원했어!)

상무 「……그런 것이다」

나오 (편승한거야 어이!)

18： ◆i/Ay6sgovU：2016/03/05(토) 17:07:18. 48 ：vtaTtM550

프레데리카 「과연—! 역시나 상무!」

나오 (눈치채라고! 100% 후미카 씨의 공훈이니까!)

아리스 「후미카 씨……」퐁

카렌 (1명 격침되었어!)

19： ◆i/Ay6sgovU：2016/03/05(토) 17:07:58. 84 ：vtaTtM550

상무 「그럼, 다음은 타치바나와 사기사와의 유닛에 대해서다」

상무 「2명에게는 전해뒀지만, 이전 라이브에서의 평가가 최상이었기 때문에 이 유닛은 좀 더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상무 「2명의 사이도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으니」

아리스 「가, 감사합니다」

후미카 「ZZZ……」

아리스 「이, 이 타이밍에!?」

20： ◆i/Ay6sgovU：2016/03/05(토) 17:08:58. 57 ：vtaTtM550

상무 「이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으로 폭을 넓히기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군」

린 (상무로부터 버라이어티라는 단어가 나올 줄이야……)

아리스 「버라이어티입니까……퀴즈 프로그램같은 거라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릅니다만……」

상무 「알겠다, 그럼 네프○그, Q○, 머슬○킹에 오퍼를 넣어두지」

아리스 「마지막!!!」(*역주 - 앞의 두개는 퀴즈 프로그램, 마지막은 '머슬랭킹'이라는 스포츠 프로그램입니다.)

후미카 「……20단까지는 패스로」

아리스 「이미지 트레이닝이 너무 빠른데다가 자신과잉!!」

카렌 (아리스가 츳코미 해주면 엄청 편하구나)

21： ◆i/Ay6sgovU：2016/03/05(토) 17:09:35. 22 ：vtaTtM550

상무 「그 밖에 뭔가 요망은 없나?」

아리스 「저는 괜찮습니다만……후미카 씨는 뭔가 있으신가요?」

후미카 「상무님께 이전에 빌려드린 책을 돌려주셨으면 합니다만……」

아리스 「갑자기 개인적인 이야기군요」

상무 「아아, 미안하군. 정확히 어제 다 읽은 참이다, 곧바로 돌려주지」

유이 「무슨 책-?」

프레데리카 「소녀 만화라든지?」

나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상무 「“구리와 구라”다」

 

아리스 「그림책!?」

카렌 (너무 급경사잖아!?)

22： ◆i/Ay6sgovU：2016/03/05(토) 17:10:20. 37 ：vtaTtM550

상무 「그럼 마지막으로……」힐끔

린나오카렌 「!」

상무 「트랴이어……트랴……」

모두 「……」

상무 「트로……트라위……토라리라……」

모두 「……」

상무 「트라이어드프류……트랴……」

모두 「……」

상무 「……후우」

상무 「시부야, 카미야, 호죠에 대해서지만」

린나오카렌 (단념했다!!!）

23： ◆i/Ay6sgovU：2016/03/05(토) 17:11:06. 73 ：vtaTtM550

상무 「우선은 지난 달 발매한 CD의 매상이 호조인 것을 칭찬해 두지, 축하한다」

나오 「아, 감사합니다」

상무 「특히 하라주쿠」

린 「시부야입니다」

상무 「뉴제네와 겸임이면서, 어느 쪽 유닛도 대인기. 과연 요요기라고 해야겠군」

린 「시부야입니다」

상무 「이 상태라면 솔로 CD의 건도 가까울지도 모른다, 신주쿠에게는 기대하고 있다」

린 「1역씩 정확하게 야마노테선으로 시부야에서 멀어지는 건 그만둬주지 않을래!?」

24： ◆i/Ay6sgovU：2016/03/05(토) 17:11:40. 30 ：vtaTtM550

상무 「음, 타카다노바바에 대해선 이 정도로 해두지」

카렌 「차례적으로는 신오오쿠보잖아!」

린 「애초에 시부야라고!」(*역주 - 야마노테선에서 시부야-하라주쿠-요요기-신주쿠-신오오쿠보-타카다노바바 순)

후미카 「요츠야에서는?」

아리스 「어째서 신주쿠에서 중앙선 쾌속으로 갈아타는건가요」

나오 「이어지기 어려운 회화구만!!」

25： ◆i/Ay6sgovU：2016/03/05(토) 17:12:21. 83 ：vtaTtM550

상무 「카미야와 호죠는 사무소에는 익숙해졌나? 뭔가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보도록」

카렌 (역시 어째서 당신이 상무인가요? 라고 물을 수는 없지)

나오 (애초에 나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상무 「그러면 마지막으로, 뭔가 질문은 없나?」

린 (제대로 묻는구나)

프레데리카 「네! 네!」

상무 「……」

상무 「없다면 이것으로 끝내도록 하지」

프레데리카 「어라—!?」

나오 (경계되고 있어……!)

26： ◆i/Ay6sgovU：2016/03/05(토) 17:12:59. 22 ：vtaTtM550

프레데리카 「……」추욱

상무 「노, 농담이다. 뭐가 듣고싶은거지? 뭐든지 대답하마, 자」

카렌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은 사람이네)

프레데리카 「“트랜싱 펄스”라고 말해 봐!」

린 (킬러 패스!?)

상무 「……」

모두 「……」

 

상무 「Trancing Pulse」

나오 「말할 수 있는거냐!!」

 

끝

 

-----역자 후기-----

다음주 시험인데도 어제 데레애니 2쿨을 완주한 내게 사각은 없다!

시간이여 멈춰라, 더 월드! 시험이 다가오지 못하게 해라!

다음편도 있지만 언제 올라올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