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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출산인가・・・」

댓글: 12 / 조회: 3441 / 추천: 0



본문 - 07-14, 2015 19:47에 작성됨.

유키호「왜 그래? 마코토」

마코토「아, 유키호. 아니, 그게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히라타 히로미씨라는 성우가 아기를 낳았다고 쓰여 있어서」

마코토「어머니가 된다는 걸 동경하게 되는구나 싶어서」

 

유키호「그렇네…. 나도, 마코토도 언젠가는 어머니가 되니까」

유키호「하지만 마코토가 낳은 아기라면, 분명 아주 귀엽겠지~…」

마코토「그런 말 하지 마, 부끄러워…. 유키호가 낳은 아이도 분명 귀여울 거야」

유키호「///」

 

유키호「저, 정말, 마코토도 참!」

유키호「하지만 아기인가…. 그 히라타씨가 놓은 아기는 남자애, 여자애?」

마코토「남자애래. 손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말랑말랑해 보이더라고」

 

 

유키호「와아, 귀여워…」

마코토「응…」

유키호「저기, 만약 마코토가 아이를 낳으면, 남자애랑 여자애 중 어느 쪽이 좋아?」

마코토「에~? 고민되네…」

 

마코토「남자애라면 역시 강하고 멋진 왕자님 같은 아이가 되면 좋겠고」

마코토「여자애라면 깜찍발랄한 귀여운 옷을 입혀주고 싶고…」

마코토「정할 수가 없어~」

 

마코토「유키호야 말로 남자애랑 여자애라면 어느 쪽이 좋아?」

유키호「나는…여자애려나…」

유키호「그래서 나 같은 소극적인 아이가 아니라 좀 더 당차고 똑부러진 아이가 됐으면 하는데」마코토 같은…

마코토「그렇구나~」

 

마코토「만약 아기를 낳게 된다면, 역시 상대가 있고 결혼도 했겠지?」

유키호「그렇네. 남편인가…어떤 사람일까…」

마코토(남편…역시, 프로듀서랑…)

유키호(내가 대하는데 문제없는 남자는 프로듀서이고, 프로듀서랑 결혼할 수 있다면 좋겠는걸…)

 

마코토「역시 남자애라면 남편을 닮은 멋진 애가 좋으려나…」

유키호「마코토를 닮은 아이는 분명 멋질 거야」

마코토「그러려나…」

마코토「하지만 유키호 네 딸이라면 분명 너랑 쏙 빼닮은 귀여운 여자애가 되겠지」

유키호「에헤헤…」

 

유키호「마코토는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어떻게 지을 거야?」

마코토「으~음. …내가 마코토(真)고 아버지가 신이치(真一)니까, 역시 真자를 붙이려나…」

마코토「그래. 남편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올까. 유키호는?」

유키호「나도…남편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오고 싶으려나…」

유키호「아, 하지만 마코토랑 같은 이름으로 하는 것도 좋을지도」

마코토「에~, 그건 부끄러워~」

 

마코토「유키호가 그런 말을 한다면, 나도 여자애가 태어날 경우 유키호라는 이름으로 할까」

유키호「부, 부끄러워…」

마코토「봐~」

 

유키호「그, 그럼 마코토는 아이가 자라면 어떤 걸 배우게 하고 싶어?」

마코토「어떤 걸 배우게 하고 싶냐고? 으~음…」

마코토「내가 가라테를 했으니, 남자애라면 역시 가라테려나. 남자애는 강해야지」

유키호「응응」

마코토「하지만 여자애라면 피아노라든가 발레 같은 여자애다운 일을 시켜주고 싶어」

유키호「나도 같아…아, 그렇다면 내 아이랑 마코토네 아이를 같이 배우게 하는 것도 좋을지도」

마코토「그거 좋네!」

 

마코토「아, 하지만 아이돌로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 안 해?」

유키호「아이돌로?」

마코토「응응. 이 765 프로덕션에서 말이야」

유키호「그거 좋을지도!」

 

마코토「여기라면 다들 아는 사람뿐이라 안심이 되고, 우리들을 톱 아이돌로 만들어준 민완 프로듀서도 있고」

유키호「즐거운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마코토「거기에 다들 사이가 좋으니 친구도 많이 생길 테고」

유키호「응응」

마코토「무엇보다…유키호라고 하는 벗과 만났고…」///

유키호「마코토…」///

 

마코토「나에게 있어 유키호 같은 벗을, 우리들의 아이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유키호「응. 분명 그럴 거야」

마코토「그러니까, 우리들의 아이가 765 프로덕션에 들어왔을 때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좀 더, 좀 더 노력해서 사무소를 크게 해놓자!」

유키호「응!」


마코토, 유키호. 레슨 가자


마코토「봐, 프로듀서가 부르고 있어. 가자! 유키호!」

유키호「응!」


 

 


https://twitter.com/ritavalens710/status/354915617083645952/phot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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